한우전문식품가공으로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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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전문식품가공으로 경쟁력 높인다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07.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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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금마면에 한우전문식품가공공장 준공


전국 최대규모 한우생산지역인 홍성군의 한우산업발전과 부가가치 증대, 비선호부위의 가공상품화를 위한 '한우전문식품가공공장'이 들어섰다.

7월1일 준공식을 갖는 한우전문식품가공공장은 홍성한우 백년대계 클러스터사업(단장 신인섭)의 일환으로 신축됐으며, 제조시설공장과 기계실 등 지상1층으로 공장부지 936㎡, 건축연면적 373㎡로 건폐율 39.88%로 지어졌다.

한우전문식품가공공장은 특히 반응․건조․여과․세정(C.I.P방식) 등의 공정을 단일 기계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다기능 여과시료액상혼합설비 등 효율적인 공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한우전문식품 가공공장은 곱창설비와 사골곰탕추출 여과 및 냉각 포장제조설비를 맞춤형으로 제작해 단시간에 많은 양과 응축액 가공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한우전문식품을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우전문식품 가공공장의 운영은 풀무푸드를 중심으로 홍성축협, 대전충남한우조합, 한우협회 홍성군지부, 풀무환경영농조합 법인, 유기농 영농조합 등 군내 상당수의 생산자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한우 사골국물, 한우곱창볶음 등을 생산해 판매하게 된다.

아울러 생산된 식품은 초록마을, 한마음공동체등의 친환경전문매장과 이마트 등의 대형유통매장, 학교급식, TV홈쇼핑,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시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주)풀무푸트 원용성 대표는 "1차적으로 홍성에서 나고 자란 한우를 주 재료로 사용할 예정이며, 사골국물, 곱창볶음 등 집에서 조리하기에 까다로운 음식을 소비자들이 매장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식탁에서 한우를 즐길 수 있게 되리라 생각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곱창설비와 사골곰탕추출 여과 및 냉각 포장제조설비를 맞춤형으로 제작하여 단시간에 많은 양과 응축액 가공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한우전문식품을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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