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그들’이 아닌 ‘우리’… 공연 예술로 장벽을 허물다 ‘그들’이 아닌 ‘우리’… 공연 예술로 장벽을 허물다 “모든 사람은 존중받아 마땅… 공연에 장애 유형별 특성 반영해야”홍성군 농아인협회와 함께 무대 올라 ‘배리어프리’ 공연 펼쳐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존 위해… 공연 예술이 쏘아올린 작은 공 배리어프리(barrier free)는 고령자나 장애인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취지를 가진 운동으로, 1974년 유엔 장애자 생활환경전문가회의에서 ‘장벽 없는 건축 설계(barrier free design)’에 관한 보고서가 나오면서 탄생한 개념이다.따라서 초기의 배리어프리는 장애인이 불편을 느끼는 물리적 장벽을 이웃이야기 | 황희재 기자 | 2022-12-03 08:31 청각장애인과 함께 만드는 ‘베리어프리 공연’ 진행 청각장애인과 함께 만드는 ‘베리어프리 공연’ 진행 전문예술단체 우리문화전문연희단체 꾼(대표 조영석)은 지난 5일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베리어프리 공연 ‘귀로 보고 눈으로 듣다’를 개최했다.홍성군문화특화사업단이 추진하는 ‘2022 누구나 기획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공연을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출연진들은 약 7개월 간 공연 연습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며 함께 준비했으며, 충남농아인협회 홍성군지회 회원들과 함께한 국가무형문화재 34호 강령탈춤을 중심으로 노래, 연희, 퍼포먼스, 수어 등 다양한 구성으로 펼쳐졌다.탈춤을 새롭게 각색한 ‘사자춤’과 ‘탈춤수어’ 공연과 공연·전시 | 한기원 기자 | 2022-11-18 15:11 홍성군농아인협회, 충남 농문화페스티벌 수어경연대회 대상 수상 홍성군농아인협회, 충남 농문화페스티벌 수어경연대회 대상 수상 2022년 농아인의 날 기념 충청남도 농문화페스티벌 수어경연대회에서 (사)충남농아인협회 홍성군지회(지회장 김기현)가 대상을 수상했다.지난달 30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충남수어경연대회에 참가한 홍성군지회는 우리문화전문연희단체 ‘꾼’ 김영석 대표의 지도로 국가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을 접목한 탈춤과 수어 노래로 청중을 사로잡았다.농인 4명과 청인 4명이 함께해 수어와 탈춤을 접목시킨 공연은 그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특색있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 | 정다운 기자 | 2022-10-11 23:52 귀농인과 지역민 한 마음 되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 결성면에서 제2회 지역민·새농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환 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및 귀농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홍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센터장 이환의)와 홍성군 귀농지원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귀농인 화합과 지역민 어울림한마당을 위해 마련됐다.1부 기념식은 이현조 결성향교 도유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저녁식사 및 색소폰 연주, 우리문화전문연희단체 꾼(대표 조영석)의 어린 소리꾼들의 공연도 이어졌다. 2부 노래가 있는 이야기 마당에서는 길익균 PD의 ‘새삶스러운 덕담과 격려 동영상’을 비롯해 삼삼한 이야기마당 ‘톡(talk)깨놓고 얘기합시다’에 지역민 대표로 이현조, 백미자, 전성모 씨와 사람들 | 황성창 주민기자 | 2016-10-10 12:31 눈물·땀 맺힌 ‘하늘 나는 몸짓’ 눈물·땀 맺힌 ‘하늘 나는 몸짓’ “덩덩덩 더더쿵! 얼쑤! 좋다~ 잘한다! 신난다~”신명나는 장단에 심장박동이 점점 빨라진다. 꽹과리 소리와 장구 장단에 어깨가 절로 들썩거린다. 함께 앉은 이들은 혼연일체로 박수를 치거나 추임새를 넣으며 우리 가락 속에 스며들어간다. 지난 5일 홍성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강령탈춤 공연 현장의 모습이다. 우리문화전문연희단체 꾼 조영석 대표는 올 한 해 동안 강령탈춤 이수자들, 강령탈춤 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관내 학생들에게 탈춤을 가르쳤다. 그리고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군민들 앞에 선보이기 위해 섰다.“쉽지만은 않은 길이었죠. 학생들도 힘들어서 때로 눈물을 흘리며 어려워하기도 했지만 이 자리까지 온 것이 뿌듯하기만 합니다.” 조영석 대표의 말이다. 강령탈춤은 황해도 강령지방에서 전승되어오던 탈춤이 문화일반 | 장윤수 기자 | 2015-12-10 15:29 강령탈춤 공연 우리문화전문연희단체 꾼 조영석 대표 지도 강령탈춤 공연 2015년 12월 5일 토요일 홍성중학교 체육관 촬영 및 편집 : 홍주신문 장윤수 기자 동영상 | 홍주일보 | 2015-12-09 10:23 “자신의 삶에 당당한 주인공이 됩시다” “자신의 삶에 당당한 주인공이 됩시다” “지난 2008년 홍성에 처음으로 왔으니 벌써 8년차가 됐네요. 도시에서의 삶에 지쳐서 홍성으로 오게 됐습니다.” 우리문화전문연희단체 ‘꾼’ 조영석 대표의 말이다. 고향이 대구인 조 대표는 “홍성에 와서 아기가 태어났는데,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봉암마을 주민들과 함께 인형극을 만들어 공연하고, 금마중학교 학생들에게도 탈춤을 가르치고 있다. “처음부터 마을이나 학교의 문화 교육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어떤 일을 시작할 때 목적을 갖고 시작하기보다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아이디어를 얻을 때가 많죠. 봉암마을 어르신들의 순박함을 느끼면서, 마을 이야기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습니다. 그런데 우연한 계기로 그것이 점차 이웃이야기 | 글=장윤수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5-09-30 11:22 봉암마을서 민중가요 콘서트 봉암마을서 민중가요 콘서트 우리문화전문연희단체 꾼(대표 조영석)은 지난 10일 금마면 봉암마을에서 민중가요 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콘서트는 무대에서 벗어나 무대와 객석의 구별 없이 같은 높이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감상하고 참여할 수 있는 하우스 콘서트 형식으로 열렸다. ‘광야에서’, ‘타는 목마름으로’와 같은 민중가요를 비롯해 ‘아리랑’ 등 민요까지 밴드와 사물놀이가 함께하는 공연을 펼쳐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영석 대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연주를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람들 | 서용덕 기자 | 2015-01-19 14:51 토요방과후 프로그램 호응 ‘짱’ 각급 학교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토요방과후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매주 토요일 관내 초·중·고에서는 130여개의 다채로운 방과후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발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금마초는 관내에서 근무하는 원어민 보조교사, TaLk 장학생 원어민 교사와 ‘토요방과후 돌봄영어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체험중심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외국인 교사와 친밀한 관계를 맺으며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마중은 토요방과후학교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인 탈춤으로 지역의 문화와 역사적 인물을 찾는 활동을 벌여 주목받고 있다. 금마중은 우리문화전문연희단체 꾼(대표 조영석)이 진행하는 ‘애들아, 우리 탈춤 만들자’를 운영하며 탈춤의 기본동작과 극의 교육일반 | 서용덕 기자 | 2014-06-10 09:40 활기찾은 농촌 “얼씨구 좋구나” 활기찾은 농촌 “얼씨구 좋구나” 홍성군이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우선 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 ‘전통행사를 활용한 농촌관광상품화 시범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하고 서부면 신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두레풍물 굿 학교’ 운영에 들어갔다. 우리문화전문연희단체 꾼(대표 조영석)이 교육을 담당하는 두레풍물굿 학교는 지난달 24일 첫 수업을 시작해 오는 8월 11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마을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군은 국가보훈처 시행 공모사업인 ‘현충시설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하고 백야 김좌진 장군의 생가지에서 ‘백야기념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역사문화시설사업소는 이번 공모 자치행정 | 김혜동 기자 | 2014-04-04 09:40 우리문화전문연희단체 ‘꾼’ 도지사 표창 우리문화전문연희단체 ‘꾼’ 도지사 표창 관내 문화예술교육 단체인 ‘우리문화전문연희단체 꾼(대표 조영석, 이하 연희단체 꾼․사진)’이 충남문화예술교육포럼에서 도지사 표장을 받았다. 충남도는 연희단체 꾼이 지난 19일 천안 휴러클 리조트에서 열린 제5회 충남문화예술교육포럼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희단체 꾼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봉암마을에서 ‘봉암 장수마을, 옛이야기로 지역과 하나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인형극과 농투성이 축제 진행 등을 진행하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조영석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특성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역 간, 세대 간 문화격차를 해소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람들 | 김혜동 기자 | 2014-03-03 17:33 향토체험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우리문화전문연희단체 꾼이 오는 24일 출발하는 '봉암장수마을, 우리 옛 이야기로 지역과 하나되다' 견학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농업기술센터와 홍성농촌체험관광협의회가 함꼐하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에는 6세~10세 자녀를 둔 40여 가족에 한해 선착순으로참여 가능하며, 24일 오전 10시에 봉암장수마을로 출발한다.장수마을 현지에서는 이야기그림백일장, 쑥개떡빙수만들기, 봉숭아물들이기 등 지역의 향토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참가비는 1인다 5000원이며 문의 및 신청우 우리문화전문연희단체 꾼(010-3811-0603)으로 하면 된다. 문화일반 | 김혜동 기자 | 2013-08-16 19:41 올 여름, 탈춤에 빠져보자 우리문화전문연희단체 '꾼'이 오는 7일부터 13일 까지 서부면 상황리 느리실마을에서 탈춤 여름전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2013년 여름전수학교는 황해도 탈춤의 특성과 이론, 탈춤소리, 기초동작, 전문춤사위 등 약 일주일동안 황해도탈춤을 완벽히 익힐 수 있는 전문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여름전수시간 기간인 8일과 9일에는 강령탈춤보존회 '중천무', 전통연희놀이연구소 등의 주관으로 '홍성군민을 위한 한국춤 특강'이 열려 잊혀져가는 강령탈춤과 상좌춤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름전수학교 참가비는 30만원으로 홍성군민은 20만원(초·중학생 15만원)에 참여가 가능하며 문의 및 신청은 우리문화전문연희단체 꾼(011-5532-6524)로 하면 된다. 홍성군민을 위한 한국춤 특강은 무료로 운영되며 당일 교육일반 | 김혜동 기자 | 2013-08-01 13:37 "소득 높여 잘살게 하는 게 역할" "소득 높여 잘살게 하는 게 역할" 마을발전 사업 적극 추진 농촌체험·시설 재배 확대 장곡면 산성1리 이태옥(56) 이장은 지난해부터 이장 일을 보면서 마을주민들을 좀 더 잘살게 하기 위해 마을발전협의회를 구성해 마을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성1리는 올해 5월부터 코레일의 농촌 여행 상품인 레일그린으로 매주 토요일 농촌체험객을 받고 있다. 또한 침체돼 있던 마을의 임산물판매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임대 사업자를 구해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 이장은 "주민들의 소득을 높이고 잘살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를 위해 연중 가능한 농촌체험과 양액재배 등의 시설재배를 확대하는 것이 앞으로의 비전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이 다 같이 함께하는 신명나는 마을을 위해서 이 이 우리마을 이장 | 서용덕 기자 | 2013-07-18 15:5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