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일제강점기 ‘신사’자리에 세워진 홍동3·1공원 ‘삼일각’ 일제강점기 ‘신사’자리에 세워진 홍동3·1공원 ‘삼일각’ 홍동3·1공원과 삼일각 홍동면 운월리 296번지, 홍동면사무소에서 장곡방향으로 가는 길, 홍동면사무소와 홍동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홍동에서 가장 높은 언덕에는 ‘홍동3·1공원과 삼일각(三一閣)’이 있다.1919년의 3·1만세운동은 일본제국주의에 의해 강탈당한 우리 민족의 주권과 생존권을 되찾고자 전개한 민족독립운동이었다. 3·1만세운동은 민족적이고 범 민중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각 지방에서 발생한 독립만세운동의 사상적 기조는 유교의 ‘군사부철학(君師父哲學)’에 기초를 둔 반일 감정과 천도교적 민족주의, 각종 학교와 기독교를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3-04-29 08:30 ‘파리장서운동’ 104돌, 홍주 유림대표 국제법에 ‘독립’ 호소 ‘파리장서운동’ 104돌, 홍주 유림대표 국제법에 ‘독립’ 호소 대교공원의 파리장서운동기념비홍성군 홍성읍 대교리 대교공원에는 일제의 침략상과 조선의 실상을 국제적으로 호소한 ‘파리장서운동(巴里長書運動)’을 기리기 위한 ‘한국유림독립운동파리장서비’가 세워져 있다.홍주의병장 출신 김복한 등 유림 대표가 서명한 독립청원서를 파리 만국평화회의에 제출했던 1919년 3월 29일에 맞춰 지난 2007년 3월 29일에 제막식을 가졌다.파리장서기념비는 지난 2005년 12월 착공, 지난 2006년 12월 9일 준공됐다. 기념비는 좌대(座臺) 0.72m, 비신(碑身) 2.67m, 갓석(石) 1.05m, 높이 4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3-03-05 08:30 백야 김좌진 장군의 재산 처분 관련 문서 수집 백야 김좌진 장군의 재산 처분 관련 문서 수집 홍성군 홍주성역사관은 올해 유물 공개 구입을 통해 홍성 지역 독립운동가인 최중식(崔中軾, 1877~1951) 선생과 연관된 것으로 확인된 편지 17점을 비롯한 6건 84점의 유물을 수집했다.편지는 1909년 8월부터 1910년 7월 사이에 작성됐다. 최중식 선생이 동생 최중철(崔中轍, ?~?) 선생에게 서산, 태안, 결성 일대에 있던 집안 토지를 처분하면서 고남면 행촌(杏村), 상촌(尙村), 이동(梨洞)(현 갈산면 행산리)에 있는 김좌진 장군 소유의 논을 같이 매입해 처리하는 내용이다.특히 편지 중에는 김좌진 장군이 최중철 호국·보훈 | 윤신영 기자 | 2022-07-11 11:52 홍성의 유교 잡지 ‘인도’와 한국 근대문학 홍성의 유교 잡지 ‘인도’와 한국 근대문학 이 발표는 충남 홍성에서 나온 유교 전문 잡지 ‘인도’를 대상으로 그것의 실재를 널리 바르게 밝히고, 그 안에 담긴 근대문학의 특성을 구명하는 목표로 이뤄진다. 첫째, 인도는 홍성 유림을 대표하는 유교부식회 기관 잡지로서 1929년 6월 창간호부터 1931년 3월까지 8권이 나왔다. 월간을 겨냥했으나 검열로 말미암아 합호와 결호를 거듭했다. 호당 3000부에서 5000부까지 낸 것으로 보이는 인도의 유통 범위는 홍성을 중심으로 충남북 일대와 영호남에 걸쳤고 멀리 만주까지 미쳤다. 둘째, ‘인도’의 글쓴이는 거의 유교부식회 회원이거나 독자기고 | 박태일 <시인·경남대학교 명예교수> | 2021-11-04 08:36 호서지역 파리장서운동, 민족운동사의 쾌거 호서지역 파리장서운동, 민족운동사의 쾌거 3·1운동 서북·경기 천주교 지도자 주도 호서·영남 유학자 주도파리강화회의 독립 기회로 이용… 김복한 중심 독자적 장서운동일본이 강제 병탄… 한국 독립 국가 다스릴 능력 충분 독립요구독립 위해 서양 이용… 척사론의 원리주의적인 이념체계의 극복1919년 거족적인 3·1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났다. 3·1운동은 서북지역이나 경기 일대에서는 천도교와 기독교 계통의 지도자들이 주도한 면이 있다면, 호서지역과 영남 지역과 같이 유생층이 두터운 지역에서는 유학자들이 주도한 특징이 나타난다. 이들 유학자들이 독립선언서에 민족 대표로 서명하지 못했다. 영남과 호서지역의 유학자들은 이를 원통해했으며, 파리에서 개최되는 강화회의를 대한 독립의 기회로 이용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경북 지역에서는 김창숙 등 곽종석 문화일반 | 충남대 교수·매헌연구원 김상기 원장 | 2018-09-02 09:05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도 챙겨야 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광복절을 맞았다. 올해는 광복된 지 73주년, 정부수립 70년이 되는 해다. 광복절은 빛을 다시 찾았다는 의미다. 대한민국의 광복을 다시 되찾은 날이다. 대한민국의 오늘은 광복을 위해 희생한 수많은 애국지사와 독립운동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와 국가 유공자에 대한 대우는 여전히 생색내기 정도에 머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전히 이데올로기 문제가 가로막고 있으며 친일 문제도 끊임없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역사의 질곡과 기억의 혼미 속에 고귀한 희생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여전히 허다하다.광복절은 통일로 가는 시작점일 수도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상해임시정부에서 찾고 있다. 광복절의 의미가 새롭게 다가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만 사설 | 홍주일보 | 2018-08-16 09:05 홍주의병장 김복한 주도, 호서지역파리장서 17명 서명 홍주의병장 김복한 주도, 호서지역파리장서 17명 서명 호서지역 파리장서운동, 홍주의병장 김복한의 주도로 이루어져조선의 독립을 희망하는 마음으로, 김복한의 권유로 서명 진술4000년 역사의 민족 원한과 분함 조선인의 민족자존의식 역설만국강화회의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의 파리로 장서를 보내도록 1919년 거족적인 3·1운동의 독립선언서에 기독교와 천도교, 불교 대표들이 참여했다. 그러나 유림의 이름은 민족 대표에 빠져 있었다. 김창숙을 비롯한 영남지역 유생들은 33인에 유림 대표가 빠진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곽종석을 수반으로 하여 장서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들은 이미 손병희 등이 선언문을 발표했으니 유림들은 파리강화회의에 대표를 파견하여 열강으로 하여금 우리의 독립을 인정케 하자고 했다고 한다. 파리장서운동은 호서지역에서도 거의 동시에 진행되었 새로 쓰는 홍주의병사, 치열했던 구국항쟁의 진원지 탐사 | 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6-12-01 00:39 '파리장서'를 아십니까? '파리장서'를 아십니까? 광복 64주년을 맞아 나라를 잃었던 고난의 37년을 되돌아보며 우리에게 진정한 광복이 무엇인지 그 의미를 깊이 생각해보고자 최갑수 부회장(광복회 홍성군지회․71)을 만났다. "파리장서를 아십니까? 아마도 우리 후손들 중 파리장서에 대해 알고 있거나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은 얼마 되지 않을 것입니다. 파리장서는 일제의 침략상과 한국의 피해실정을 밝힌 글로써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평화회의에 제출하여 한국의 독립을 청원하기 위하여 곽종석이 대표로 추대되어 글을 짓고 곽종석, 김복한 등 전국의 유림대표 137명이 연서한 1420자의 장문의 독립청원서입니다. 이 독립청원서를 갖고 상해로 건너가 파리평화회의에 보내 일제의 침략상을 세계만방에 폭로한 사건을 말합니다. 이 파리장서 사건의 137명중 한 분이 바로 제 증조부 문화일반 | 이은주 기자 | 2009-08-13 20:3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