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5,84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추천도서 추천도서 ◇나는 참 늦복 터졌다=요즘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은퇴 이후의 삶’이다. 100세 시대가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면서 ‘행복한 노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부분의 평범한 노인들에게 ‘100세 시대’는 축복이 아니라 재앙일 수밖에 없다. 건강하지 않아도, 돈이 없어도, 친구나 배우자가 곁에 없어도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은 과연 없는 것일까? 이은영 저/김용택편/박덕성 구술/푸른숲/1만3500원 ◇이별한다는 것에 대하여=소중한 이를 잃은 슬픔에 관한 애도심리 에세이다.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상실로 인해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많이 만나왔는데, 이들 중에는 상실 후 상처가 깊어진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마음이 더 단단해진 사람도 있다고 한다. 즉 상실의 슬픔을 잘 다스리지 책 | 양혜령 기자 | 2014-05-19 17:58 사랑해선 안될… 그러나 사랑해선 안될… 그러나 남몰래 하는 사랑이 더 애틋한 법이다. 흔히 불륜은 탄로났을 때 모든 것을 잃게 되는 대가를 치르는 치명적 사랑으로 마침표를 찍게 된다. 여기 그 잔인한 사랑을 고혹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담아낸 영화가 있다. ‘그 사람이 없으면 견딜 수 없는 것, 살아 갈 수 없는 것’ 이란 단순한 사랑의 의미를 함축해 표현한 영화 ‘인간중독’이다. ‘정사’ ‘스캔들’ ‘음란서생’ ‘방자전’을 연출한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 ‘19금 멜로 흥행신화’ 김대우 감독이 1969년 군 관사를 배경으로 만나서는 안 될 두 남녀의 파격적인 사랑을 담은 ‘인간중독’을 들고 관객들을 찾아왔다. 여기에 미남배우 송승헌이 주연을 맡으며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영화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였던 1969년, 모두의 신임을 받으며 승승장구하 영화 | 양혜령 기자 | 2014-05-19 17:56 [의학칼럼]약 천국 대한민국 [의학칼럼]약 천국 대한민국 한국인들은 거의 약에 파묻혀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강보조식품,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그리고 한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약들이 온갖 유통경로를 통해 돌아다니고 있다. 한때 유행했던 허준이 등장하는 사극에서는 불치병을 앓던 환자가 허준의 침술과 한약을 먹고 기적처럼 소생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했었다. 이것이 아마도 한국의 ‘만병통치약 신드롬’을 대변해 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자신의 증상에 대해서 스스로 진단하고 이것을 해소시켜줄 ‘명약’을 찾아 병원, 약국, 한의원 심지어 시장 골목의 한약방까지 찾아다닌다. 자신이 내린 진단에 장단을 맞추어 주는 의료인을 만나면 아낌없이 주머니를 털털 털어 약 보따리를 들고 귀가한다. 의료인들도 마찬가지로 서로 경쟁적으로 약 보따리를 환자에게 주지 못 홍성에 살다 | 이영모<수내과 의원 원장> | 2014-05-19 17:53 불임, 여성탓이라고만 생각하세요? 남성 불임 30% … 정자 수 감소·정자무력증 초래 고환 감싸는 그물모양 정맥 비정상 확장되는 질환 고환에 울퉁불퉁 혈관 느껴지면 정확한 진단 필요아기를 얻지 못해 마음 고생하는 불임 부부들 중의 절반은 남성에게 생식 능력이 없는 남성불임이 원인이라고 한다. 남성의 생식 능력은 난자와 수정이 이루어질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하고 정상적인 정자를 만들어내는 능력과 성교를 통해 정자가 질 내로 잘 들어가게 하는 능력에 의해서 결정된다. 이러한 두 가지 요인 중에서 어느 하나라도 문제가 있을 경우에 남성에게서 불임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특히 남성에게서 나타나는 불임 원인 중 30%를 차지하는 질환이 정계정맥류다. 정계정맥류란 고환정맥의 역류에 의해 상단에 위치한 그물모양 정맥 다발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어 생기는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5-19 17:52 [야생화 이야기] 은방울 꽃 [야생화 이야기] 은방울 꽃 꽃의 모양이 은방울을 닮아서 은방울이라 불리는 친근한 야생화가 있다. 높은 산길이 아니더라도 은방울꽃은 전국 각처의 산속에서 볼 수 있다. 3월의 뾰족한 새싹을 내밀 때는 둥굴레와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은방울꽃은 엄연한 유독성 식물이기에 식용으로 할 때는 조심 또 조심해야 할 것이다. 크기는 다 커봐야 20~30cm 정도이고 잎 길이는 15cm 내외이며 잎 폭은 5~7cm 정도로 아담해서 분 재배에도 안성맞춤이다. 꽃은 흰색으로 종이나 항아리 모양과 같고 두 잎 사이에서 꽃대가 올라오는데 일반 꽃과는 달리 아래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며 피는 특징을 갖고 있다. 산행을 하다 문득 바람에 실려 오는 달콤하면서도 강한 꽃향기를 맡게 되는데 바로 은방울꽃 향기다. 굳이 표현하자면 사과나 레몬향이다. 그래서 향수화란 야생화 이야기 | 주노철(내포야생화 대표) | 2014-05-19 17:50 [맛집]30년 어머니 손맛 이어온 수제순대 [맛집]30년 어머니 손맛 이어온 수제순대 우리네 전통음식을 좋아하는 서민들에게 출출할 때 간식거리나 안주거리로 순대만큼 적당한 게 없다. 찹쌀과 선지 등 영양가 풍부한 재료가 들어가 조금만 먹어도 속이 든든한데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특유의 냄새 때문에 기피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럴 때는 홍성읍 오관리에 위치한 장모님순대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장모님순대는 김성호, 안신영 부부가 운여수제순대 전문점으로 30년간 서울 마포 인근에서 순댓집을 해온 안 씨 어머니의 손맛을 이어받은 곳이다. 순대는 돼지의 부산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특유의 냄새를 피하기 어려운데 이곳의 순대에서는 잡냄새를 찾기 어렵다. 그만큼 정성들여 손질한다는 것이다. 홍성에서 잡은 돼지의 신선한 소창과 대창을 사용해 안팎을 수차례 깨끗하게 씻어내고 월계수 잎과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5-19 17:47 선거법 Q&A Q : 매년 5월 말 향우회(종친회, 동창회 등 포함)를 개최해 오고 있는 바 회원 중의 한사람이 지방선거에 출마한 경우 후보자인 향우회원이 참석할 수 있는지? A : 향우회의 구성원인 후보자가 선거 기간 중(5월22~6월3일) 향우회에 참석하는 것만으로는 공직선거법 상에 위반되지 아니하나 향우회가 선거운동을 하거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는 경우에는 같은 법 제87조 또는 제103조에 위반될 것입니다. Q : 선거기간 중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정기월례회의 및 반상회를 개최할 수 있는지? A : 공직선거법에 따라 주민자치위원회는 선거기간 중에는 회의나 그 밖에 어떠한 명칭의 모임도 개최할 수 없으며 반상회 또한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개최할 수 없습니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나 새마을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 2014 6·4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홍주일보 | 2014-05-19 17:45 관내 대형 재난사고 차단 안간힘 홍성군이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인명안전 설비 비치여부 등을 조사하는 등 세월호 침몰사고 와 관련 대형 재난사고 차단에 분주하다. 군은 지난 7일부터 6월 20일까지를 ‘시설물에 대한 총체적 안전점검 기간’으로 설정하고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대상 시설물 32개소(교량 6, 건축물 24, 상하수도 2)와 특정관리시설물인 155개소 등 187개소를 점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시특법상 관리시설 중 위험성이 높은 C등급 시설에 대한 점검이행 실태, 최근 1년간 사고발생 시설·사업장 등의 안전관리 개선조치 이행여부, 각 시설·사업장 등의 안전 관련 매뉴얼 보유 및 현행화, 안전관리 담당자 및 종사자 등의 매뉴얼 숙지여부 등이 중점 점검된다. 또 서부면 항·포구에서 낚시어선을 대상 자치행정 | 김혜동 기자 | 2014-05-19 17:44 “일손 부족한 농가 도움드려요” 홍성군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농번기 중에 읍·면, 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릴레이식 일손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촌일손돕기는 봄철 농번기인 5~6월과 가을철 농번기인 10~11월에 집중 실시된다. 태풍·우박·대설·가뭄 등 기상재해가 발생하거나 꽃매미, 도열병 등 돌발 병해충 발생에 따른 긴급방제인력 필요할 경우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원활한 일손돕기 사업 추진을 위해 읍·면사무소, 단위농협 등에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설치해 운영하고 대상농가당 10~15명 단위로 지원인력을 편성해 작업능률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 지원해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계획”이라고 밝 자치행정 | 김혜동 기자 | 2014-05-19 17:42 청난원종공신 추모비 건립 추진 홍주목사를 도와 이몽학의 난 토벌에 참여했던 1006명의 청난원종공신들을 기리기 위한 선양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홍주청난원종공신선양사업회(회장 이건엽)는 2015년까지 사업비 1억여원을 확보해 ‘홍주청난원종공신 추모비’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모비에는 ‘이몽학의 난’의 역사, 청난원종공신의 휘자, 증·보직 등이 명각되며 규모는 홍성읍 대교공원 내 파리장서비에 버금가는 대형 비석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선양사업회 측은 추모비 건립과 더불어 청난원종공신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가칭)홍주청난원종공신록’ 책자도 발간키로 했다. 해당 책자에는 1006명의 청난원종공신의 명단은 물론 이들 중 보직이나 증직을 받은 기록들이 게재된다. 선양사업회 측은 이를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선양사업회 회원들의 협조를 얻어 자치행정 | 김혜동 기자 | 2014-05-19 17:41 ‘여론조사 사전신고제’ 헌법 소원 풀뿌리지역 언론연대모임인 (사)바른지역언론연대가 공직선거법상 선거여론조사 사전신고제가 헌법적 가치를 훼손한 행위라며 헌법소원을 냈다. 홍주신문 등 전국 30여개 풀뿌리지역언론 연대모임인 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김명관, 이하 바지연)는 지난 7일 헌법재판소에 “소규모 지역 언론사만 ‘선거여론조사 사전신고제’를 강제하는 것은 ‘언론 자유’와 ‘평등의 원칙’을 위배한 것”이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바지연은 헌법소원을 통해 “지난 2월 13일 공포한 개정 공직선거법의 ‘신문사업자 중 전국 또는 시도를 보급지역으로 하는 자만 신고의무를 면제하고 인터넷언론사 역시 직전 3개월간 일일 평균이용자가 10만명 이상인 경우에만 신고의무를 면제하도록 하는 조항’은 위헌적 소지가 있다”며 “이 조항은 언론 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 사회일반 | 홍주일보 | 2014-05-19 17:40 갈산 대한철재 김상국 대표경로당에 고추지지대 기부 갈산면 산직마을의 김상국(대한철재 대표) 씨는 지난 12일 갈산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고추지지대 3100개를 기부했다. 김 씨는 “고추 모종 심는 시기를 맞이해 농촌 일손을 돕고자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추 지지대를 기부한다”며 “여력이 된다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나눈다는 생각으로 기부를 지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주人홍주in | 김혜동 기자 | 2014-05-19 17:39 게이트볼연합회 금마분회 초청 친선경기 게이트볼연합회 금마분회 초청 친선경기 포토 | 홍주일보 | 2014-05-19 17:37 구항남여의소대, 어버이날 봉사활동 구항남여의소대, 어버이날 봉사활동 포토 | 홍주일보 | 2014-05-19 17:35 홍동여성의소대, 삽교천서 환경정화 활동 홍동여성의소대, 삽교천서 환경정화 활동 포토 | 홍주일보 | 2014-05-19 17:32 “모교는 영원한 마음의 고향” “모교는 영원한 마음의 고향” 결성초등학교 제23차 총동문체육대회가 지난 11일 200여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초 대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결성초 제61회 동창회가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 어버이날을 기념해 환갑을 맞은 동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제61회 동창회는 학교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행운권 추첨을 비롯해 600m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배구 등 체육경기를 통해 동문간 우의를 다졌다. 박영신 대회장은 “모교는 언제나 따뜻하고 영원한 마음의 고향이자 정신적 지주”라며 “모교 발전을 이끌어온 역대회장님과 동문들의 성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근태 총동창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더욱 단단히 뭉쳐 동창회 발전에 기여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홍주人홍주in | 서용덕 기자 | 2014-05-19 17:31 “동문간 우정·우의 다지는 축제날” “동문간 우정·우의 다지는 축제날” 광천제일고등학교 총동창회 및 제34차 기별체육대회가 지난 11일 200여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천제일고 제34회 동창회가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에는 청·장년부로 나눠 배구, 400m계주, 단체줄넘기, 농구 등의 체육경기를 통해 동문 간에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34회 동창회는 재학생 9명에게 각 30만원씩 총 2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정환 대회장은 “오늘 하루 근심걱정 다 털어 버리고 학생시절의 추억 되새기며 동문 간 우의를 다지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일수 총동창회장은 “아름다운 추억을 되돌아보고 고향의 정을 한껏 누리고 간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주人홍주in | 서용덕 기자 | 2014-05-19 17:30 “모교 발전 위해 동문 관심 필요” “모교 발전 위해 동문 관심 필요” 광성초등학교 28차 한마음 기별 체육대회가 지난 11일 200여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성초등학교 8회 동창회가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에는 동문뿐만 아니라 인근 광성 경노당 어르신을 초청해 함께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체육대회를 즐겼다. 이날 대회는 배구, 400M계주 등의 체육행사와 제기차기, 윷놀이 등의 전통놀이가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유문상 대회장은 “모교가 산업화의 변화와 시대적 변화로 존폐의 위기에 몰린 현실이 안타깝다”며 “모교 발전 위해 동문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우 총동문회장은 “동문 상호간에 서로 도와주고 이끌어 주면서 따뜻한 동문애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주人홍주in | 서용덕 기자 | 2014-05-19 17:29 “홍고인 위상 높인 뜻깊은 날” “홍고인 위상 높인 뜻깊은 날” 홍성고등학교 제48차 동문화합 체육대회가 지난 11일 300여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홍성고 52회 동창회가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는 귀향동문 환영 행사를 비롯해 동문들을 환영하고 화합을 다지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예정돼 있었으나 세월호 참사 추모의 의미로 순수한 체육행사만 진행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배구, 족구, 씨름, 계주 등 체육경기를 가졌다. 이승환 대회장은 “오늘 하루 홍고인으로서 자긍심과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즐거운 날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종완 교장은 “내포이전을 앞둔 시점에서 오늘의 대회가 모교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뜻 깊은 대회가 될 것”이라며 “이전 이후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동문 여러분들의 관심을 기 홍주人홍주in | 서용덕 기자 | 2014-05-19 17:26 홍북새마을지도자협, 사랑의 쌀 전달 홍북새마을지도자협, 사랑의 쌀 전달 포토 | 홍주일보 | 2014-05-19 17:2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79117921793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