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7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존 마크 램지어 미쓰비시 교수 망언에 대해 존 마크 램지어 미쓰비시 교수 망언에 대해 용서는 사건을 저지른 당사자가 아니라 피해자의 몫이다. 그래서 근원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같은 잘못을 반복하게하며 스스로를 합리화시키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면에서 매우 신중해야 한다. 그렇다고 무작정 죄를 물어 무거운 벌을 내린다면 이것 역시 또 다른 문제가 따른다. 이러한 연유로 불교에서 용서는 다음과 같이 해설되는 참회(懺悔)를 바탕으로 설해진다. ‘참’은 반드시 받들어 지켜야 할 법이며, ‘회’는 반드시 뉘우치고 버려야 법이다. 좀 더 확대하면 ‘과거를 고쳐서 미래를 바르게 한다’는 실천적 의미에서 ‘참’은 너나들이 | 범상스님 칼럼·독자위원 | 2021-03-25 08:33 백마강에는 낙화암 -74 백마강에는 낙화암 -74 “최후의 대책이 뭐냐?”아무도 말이 없었다. 고개만 숙이고 앉아 있는 왕자나 신하를 바라보면서 의자왕은 만감이 교차했다.“제기랄, 지금 나당연합군이 탄현과 기벌포를 지나 길을 나누어 사비성을 향해 쳐들어오고 있으니 백제 사직이 위태하오. 장차 이를 어찌했으면 좋겠소? 급하니 좋은 방도라도 있으면 말들 해보시오?”모두가 다 꿀 먹은 벙어리였다. 아무런 대책도 갖고 있지 않은 왕자와 신하를 바라보는 의자왕의 가슴은 공허와 좌절감만이 맴돌고 있을 뿐이었다.이 때 이미 의자왕의 곁에는 믿을만한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좌우에 충신은 한 명도 교육 | 한지윤 | 2021-01-13 08:36 지산(志山) 김복한(金福漢) 생가 터·표지석 지산(志山) 김복한(金福漢) 생가 터·표지석 홍성군 갈산면 운곡리 126번지는 홍주의병과 파리장서를 주도한 지산(志山) 김복한(金福漢, 1860~1924)이 태어난 곳이다. 이곳에는 생가 터가 있다. 생가도 있었으나 지금은 당시의 집이 헐렸다. 다만 잡초만 무성한 생가 터에는 1973년 홍성군에서 건립한 생가 터 표지석만 이 외롭게 자리를 지키며 서 있다.김복한은 철종 11년(1860) 7월 24일 충청도 홍주군 조휘곡(현, 충남 홍성군 갈산면 운곡리 조실)에서 안동김씨 봉진(鳳鎭)과 연안이씨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자는 원오(元吾), 호는 지산(志山)이며, 당색은 노론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0-12-25 08:30 윤봉길의사기념관, ‘예산의 여성독립운동가 수당 정정화’ 전시 개막 윤봉길의사기념관, ‘예산의 여성독립운동가 수당 정정화’ 전시 개막 예산군 공립박물관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이달 19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내포지역의 항일운동을 기억하다’라는 주제의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지난 19일 진행된 전시 개막식에는 황선봉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테이프 커팅과 ‘시게미쓰 마모루 의전용 칼 공개’ 등의 간략한 행사가 진행됐다.특별기획전은 1부 ‘내포지역의 의병’, 2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안 살림꾼 수당 정정화와 예산(禮山)’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2부 전시에서는 유족 대표이자 예산의 여성독립운동가 정정화 선생의 예산군 | 이잎새 기자 | 2020-12-23 11:28 홍주성역사관, 2021년 개관 10주년 맞아 새롭게 도약 홍주성역사관, 2021년 개관 10주년 맞아 새롭게 도약 군청 인근에 위치한 홍주성역사관이 2021년자로 개관 10주년을 맞는다. 역사관은 2011년 개관 이래 군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홍주성역사관은 매년 홍성만의 역사‧문화적 주제를 선별해 전시하는 특별전과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홍성출신 인물을 소개하는 작은 전시회를 개최해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홍성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역사를 소개하고 알리는데 주력해 왔다.올해는 청산리전투 승전 100주년을 맞아 ‘의병에서 독립군까지’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해 숭고한 홍주의병 문화일반 | 이잎새 기자 | 2020-12-23 11:28 독립유공자 예우·지원근거 마련해야 독립유공자 예우·지원근거 마련해야 충남도의회는 조승만 의원(홍성1·더불어민주당·사진)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독립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조례안은 법률에서 규정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의무를 구체화한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독립유공자 추모사업과 독립운동 관련 자료 조사·전시·연구, 기념일 행사 개최 및 지원, 애국정신 계승을 위한 교육·학술·문화 사업 등 독립운동 기념 및 선양사업 추진 등을 도지사의 책무로 명시했다. 또한 생존 애국지사 및 유족 위로금 지급, 명 자치행정 | 한기원 기자 | 2020-12-05 08:34 “자유와 저항을 노래하다” “자유와 저항을 노래하다” 내포문화진흥원(원장 한건택) 주최로 27일 오후 3시에 ‘근대가요, 자유와 저항을 노래하다!’ 공연이 개최됐다.이날 공연은 근대가요에 얽힌 역사에 대한 강연을 담당한 단국대학교 자유교양대학 장유정 교수와 가수 하림, 기타리스트 노경진, 아코디언·피아니스트 미미가 함께 소개된 근대가요를 부르는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공연에서 선보인 근대가요는 △아리랑(호머 헐머트 채보, 1896) △거국행(가)(안창호 작사, 이상준 작곡, 1910) △이 풍진 세월(희망가)(제레미아 잉갈스 작곡, 1921년 경) △사의 찬미(이바노비치 작곡, 문화일반 | 이잎새 기자 | 2020-11-27 18:16 청산리대첩 승전, 100주년을 기리며 청산리대첩 승전, 100주년을 기리며 길가에 코스모스가 아름답게 피어있는 시월의 가을 날씨는 파란 하늘과 함께 너무나 아름답다. 이렇게 좋은 가을 날! 청산리 대첩 승전 100주년 및 김좌진 장군 순국 90주기 추모제가 홍성군 갈산면 생가지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최소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으나 호국 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이번 행사는 홍성군이 주관한 행사로써 김석환 군수와 김을동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유족과 홍문표 국회의원, 도의원, 관계기관 및 단체, 광복회 등이 참석했으며 청산리대첩 승전을 기념하는 100주년 행사에 오피니언 | 조승만<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 2020-10-27 10:10 청산리대첩100주년 백야 김좌진장군 추모제 거행 청산리대첩100주년 백야 김좌진장군 추모제 거행 홍성군은 청산리대첩 100주년을 맞아 올해를 '백야 김좌진 장군 나라사랑 선양의 해'로 선포했으며, 청산리전투의 의미와 독립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오는 25일 추모제를 거행한다.백야 김좌진장군 사당(백야사)에서 진행될 예정인 추모제는 추념사·추모사, 헌화·분향, 추모의 글 낭독, 독립군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군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자 명부 작성, 참석인원 최소화,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아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많은 행사가 취소돼 자치행정 | 주란 기자 | 2020-10-20 12:51 찬란한 역사와 문화·명품 관광도시, 천년고도 진주 찬란한 역사와 문화·명품 관광도시, 천년고도 진주 진주를 진주답게 만든 것은 진주의 역사와 정신문화가 정체성동네마다 골목마다 샘솟은 이야기에서 진주의 ‘정체성’ 찾아야진주성·유등축제, 진주대첩이라는 가장 치열했던 전투서 발원 불의와 외세에 저항하고 인권 존중하려는 정신 지키고 살려야 사람에게 개성이 없다면 세상이 어떨까. 세상에서 똑같은 사람들이 똑같은 행동을 한다면 어떨까.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개성이 있게 마련이다. 사람에게 개성이 있다면 지역에도 개성이라는 것이 있을 것인데, 바로 그것이 정체성(Identity)이다. 그래서 “진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정신을 귀중하게 여기는 천년의 역사를 담은 땅,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를 묻다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0-10-16 08:30 거리두기하는 ‘아픈시대’에도 걸어나가 거리두기하는 ‘아픈시대’에도 걸어나가 홍성군이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온택트 방식의 ‘제6회 홍주성천년여행길 걷기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올해 추석은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비대면 성묘 등 전국적으로 이동을 자제하는 움직임이 있었기에 홍성군에서 지난 7월 시작한 스마트문화관광 전자지도 서비스를 활용해 관내 길을 산책하는 행사를 준비해 군민들이 ‘코로나블루’와 같은 우울·무기력증을 겪지 않게 대비책을 마련했고 이는 행동반경이 제한되던 군민들에게 우호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제6회 홍주성천년여행길 걷기행사’ 참가방법은 1코스(홍 문화일반 | 이잎새 기자 | 2020-10-15 08:40 전북 남원, 1300여년의 세월을 이어온 역사문화도시 전북 남원, 1300여년의 세월을 이어온 역사문화도시 전북 남원은 조선왕조 500년의 이야기를 고루 담고 있는 유적지 많은 곳1300여년 세월동안 남원이라는 지명은 한 차례도 바뀌지 않아 역사 깊어역사의 고비마다 불의에 대항, 역사를 바로 세운 사람들도 전라도 사람들고려와 조선시대 대부분의 제사용 또는 생활용 목기제품을 남원에서 생산 지리산의 능선을 끼고 있는 전라북도 남원은 춘향전의 배경이 된 곳으로 유명하다. 전통시대의 남원은 전라좌도의 수부(首府)로 그 역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특히 전라도와 경상도의 경계에 있으면서 지리산의 정신사 또는 저항사와 밀접한 관련 속에서 역사를 천년의 역사를 담은 땅,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를 묻다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0-10-12 08:30 윤봉길 의사의 ‘글방’ 발견되다 윤봉길 의사의 ‘글방’ 발견되다 예산군은 지난 5일 윤봉길 의사가 1919년에 덕산공립보통학교를 자퇴하고 1921년에 성삼문의 후손인 유학자 매곡(梅谷) 성주록(成周錄)선생의 문하생으로 사서삼경, 한시, 한학을 공부했던 ‘오치서숙(烏峙書塾)’의 장소를 현지조사와 증언을 통해 고증했다고 밝혔다.오치서숙의 위치는 본래 예산군 덕산면 둔1리 둔지미 1길에 자리해 있다고 알려져 왔으나,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윤 의사가 다닌 오치서숙이 둔2리 노곡 16길에 위치해 있다는 내용을 증언을 통해 고증했다.이번 고증의 증언을 한 맹화섭 선생은 1931년 태어나 17세 때부터 고(故) 예산군 | 이잎새 기자 | 2020-10-06 08:30 ‘홍주의사총’ 국가 관리로 승격돼야 ‘홍주의사총’ 국가 관리로 승격돼야 ‘구백의총(九百義塚)’으로 불리던 ‘홍주의사총’을 국가가 관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호국선열이 안장된 곳인 만큼 역사적 의의를 제대로 평가하고 기려야 한다는 주장에 설득력이 실리고 있는 이유다. 순국선열의 혼은 변함이 없건만 홍주의사 총에 대한 관리의 격이 제일 낮은 건 홍성사람들의 무관심 탓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이제라도 지역 국회의원과 군수를 비롯해 정치지도자들은 문화재청장과 행정안전부장관 등 관련 책임자들에게 홍주의사총의 국가관리 전환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등 끈질긴 노력의 성과가 요구되는 시점이다.지 문화일반 | 한기원 기자 | 2020-09-17 08:30 대종교인 백야 김좌진 장군은 기독교와는 무관할까? 대종교인 백야 김좌진 장군은 기독교와는 무관할까? 그의 견해처럼 호명학교가 설립되던 시기에 발행된 1908년 8월 1일자 ‘대한매일신보’와 1908년 11월 1일자 ‘황성신문’, 그리고 1909년 5월 16일자 ‘대한매일신보’ 등을 종합해 보면 호명학교는 판서를 지낸 김병익과 참판을 지낸 김병수, 군수를 지낸 김병원과 김선규, 그리고 김좌진 등이 발기하고 군수 윤필의 협력 속에서 설립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처럼 김씨 문중이 설립했기에 1909년 5월 16일자 ‘대한매일신보’에서는 ‘김문의숙(金門義塾)’으로 지칭하고 있다. 이같이 안동김씨 문중의 학교로 설립된 호명학교의 설립 오피니언 | 고성은 <광리교회 담임목사·목원대 강사> | 2020-09-10 08:36 군, 문화유산활용 기념품 공모전 개최 군, 문화유산활용 기념품 공모전 개최 홍성군이 홍성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대표 문화유산인 홍주읍성(사적 제231호)을 활용한 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홍주읍성 내의 조양문·안회당·여하정 등의 건축물이나 홍주의병·천주교 순교 등의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디자인한 작품이면 모두 응모 가능하며, 가격대별로 1만 원 미만의 상품과 3만 원 미만의 상품 각 1종 이상(총 2종 이상)을 구성해 제출해야 한다.참가자격은 문화상품 개발·제조 가능 업체이며, 입상자에게는 최대 5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또 입상자는 차후 작품 자치행정 | 주란 기자 | 2020-09-09 13:04 천년역사문화도시 홍주,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비전 천년역사문화도시 홍주,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비전 일제에 강제로 빼앗긴 고유이름 ‘홍주(洪州)’ 되찾기 운동 지속돼야‘홍주’이름 되찾기, 1991년부터 지금까지 30년 동안 논의만 계속돼 홍주의 항일독립운동은 근대로의 이행기에 외세침범에 대항한 정신 지역의 정체성을 되찾기 위해 시민사회 중심 활발한 운동 전개돼야 천년역사문화도시 홍주의 정체성과 미래비전을 말하면서 우선 제기되는 것이 바로 지명(地名)과 관련된 정체성의 문제다. 또한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강탈당한 우리 민족의 주권과 생존권을 되찾고자 일어난 항일운동, 즉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 출발점도 홍주라는 지역에서는 정체성의 본 천년의 역사를 담은 땅,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를 묻다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0-09-06 08:49 반일 강골 상징, 만해 한용운 선사 생가지 반일 강골 상징, 만해 한용운 선사 생가지 만해(卍海) 한용운(韓龍雲)은 1879년 8월 29일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 491번지 박철마을에서 아버지 한응준(韓應俊)과 어머니 온양 방씨 사이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본관은 청주이며 자(字)는 정옥(貞玉), 속명은 유천(裕天), 법명(法名)은 용운(龍雲), 법호(法號)는 만해(萬海)다. 아명은 유천(貞玉)이며 용운은 출가 했을 때 은사 스님으로부터 받은 법명이다. 만해의 호적상 이름이자 본명은 한정옥이다. 형제로는 형 한윤경이 있었다. 만해 한용운은 세조 때의 권신 한명회의 동생으로 전구서승(典廏署丞)을 지낸 서원군 한명진의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0-08-14 08:52 백월·용봉 장군 전설, 홍성의 진산 ‘백월산’ 백월·용봉 장군 전설, 홍성의 진산 ‘백월산’ 백월산(白月山)은 홍성읍 서쪽에 있는 해발 394m의 비교적 높은 산이다. 옛 고을에는 꼭 진산(鎭山)이 있었다.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이다. 관아가 등을 지고 있는 진산에는 흔히 외침을 대비하는 산성이 있었고, 고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사당이 있는 경우도 많았다. 그런데 사당에 모셔진 산신 중에는 실제 인물인 경우가 있다. 조선 초기까지는 흔히 고을의 안위를 좌우했던 인물을 성황신으로 모셨고, 그 이후에는 다만 성황신이라는 이름을 쓰지 못했을 뿐이었다. 흔히 그들에 대한 제향을 지내는 시기에 놀이판도 벌어졌으니, 지금으로 치면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0-07-31 09:05 항일의병 투쟁의 성지 ‘홍주의사총’ 항일의병 투쟁의 성지 ‘홍주의사총’ 홍주의사총은 1906년 5월 30~31일 홍주성전투에서 일본군에 희생된 홍주의병의 유해가 묻혀 있는 곳이다. 이곳의 창의사에는 이때 희생된 900의사의 위패를 봉안했다. 본전은 건평 14.7평이고 삼문이 설치돼 있다. 900의병의 유해가 묻혀있다 해서 ‘홍주구백의총’이라 부르던 명칭을 1992년 ‘홍주의사총’으로 바꿨다. 2001년 8월 17일 사적 제431호로 지정됐다.조선말기인 병오년에 홍주지역에서 있었던 의병운동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희생된 홍주의병들의 유해를 모신 곳이다. 1905년 일본의 강압에 의해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홍주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0-07-17 09: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