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가족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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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족 필요 없다”
  • 윤신영 기자
  • 승인 2019.11.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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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여성폭력 추방주간 캠페인 진행

‘그런 가족 필요 없다’는 누구의 입에서 나올 수 있는 말일까.

홍성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25일 홍성군 아동참여위원회와 연계해 전통시장 일대에서 ‘그런 가족 필요 없다’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1일까지로, 여성에 대한 폭력에 반대하고 여성인권을 실현하고자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그 중 홍성군은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가 주축으로 아동참여위원회와 함께 평화의 소녀상부터 전통시장까지 가두 행진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홍성 성·가정폭력통합상담소의 가정폭력과 성폭력 상담은 모두 무료로 진행됨을 홍보했다. 비밀보장이 원칙이며, 신고접수는 대표번호 631-3939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더 이상 폭력으로 혼자 눈물짓는 사람이 존재하는 가정이 나와서는 안 된다”라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홍성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는 홍성군, 홍성교육지원청, 홍성경찰서, 홍성의료원,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 홍성성·가정폭력통합상담소, 홍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홍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홍성출장소, 충남연구원재난안전연구센터 등 아동·여성 폭력관련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지역의 아동·여성 관련 폭력예방과 긴급구조 및 공동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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