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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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 황동환 기자
  • 승인 2019.12.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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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상생의 문화 이끌어 내며 새로운 활력 불어넣은 점 평가
2019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홍성군이 지난달 27일 예산군 스플라스리솜 리조트에서 상과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9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홍성군이 지난달 27일 예산군 스플라스리솜 리조트에서 상과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홍성군은 지난달 27일 예산군 스플라스리솜 리조트에서 충청남도 주관으로 열린 2019년 민관 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발표대회는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 팀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청중심사단과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군은 이번 대회에서 아이들의 꿈이 시작되는 곳, 홍성형 마을학교라는 주제로 학교와 마을, 지자체가 함께 마을학교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협력과 상생의 문화를 이끌어 내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홍성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교육공동체사업은 지난 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홍성교육지원청과 함께 2022년까지 5년간 약 20억 원의 업비로 각 마을의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강화하여 학교교육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한 홍성형 마을학교는 7개 마을학교, 12개교의 초··고등학교와 연계하여 4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돼지와 미각 곤충과 미래식량 숲 생태 천수만탐험대 등 4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민간과 행정이 서로 협력하고 신뢰를 쌓으며 함께 소통과 공감하는 과정이 필요하다.”앞으로도 우리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해 민··학이 함께 교육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더욱 성숙한 협치 문화를 꽃피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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