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면행정복지센터(면장 조성각) 입구에 있는 구항면을 지키는 수문장이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22일부터 구항면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한 ‘프로방스 조형물 아트공방’에서 홍주성 수문장과 병졸, 각종 동물 조형물 등 여러 개의 조형물을 제작한 것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란 일을 통해 기술을 배우고 향후 습득한 기술을 적극 활용해 민간취업으로 이어 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구항면은 프로방스 조형물 아트공방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제작한 조형물을 설치해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관광소득 및 지역농산물 판매 등 농외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면장은 “제작된 조형물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시 장소 등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