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서초구의회, 우호교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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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서초구의회, 우호교류 협약 체결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0.01.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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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판로확보 서초구는 안전먹거리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농·특산물 직거래
홍성군의회와 서초구의회는 16일 군청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교류하기로 했다.
홍성군의회와 서초구의회는 16일 군청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교류하기로 했다. 협약서에 서명한 기념촬영하고 있는 안종숙 서초구의회 의장과 김헌수 홍성군의회 의장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는 지난 16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서초구의회(의장 안종숙) 의원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의회 간의 교류협력확대와 상생공동체 형성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우호협약은 지난해 12월 홍성군의회가 지역 농·특산품 판매활로 개척을 위해 서초구의회를 직접 방문한 결과로 약 1개월 만에 서초구의회가 홍성군의회를 방문하면서 우호교류 협약 체결의 결실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지역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홍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귀농·귀촌 희망구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양 지역 간 정책 우수사례 공유 및 인적교류 활성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김헌수 의장은 홍성군 의회가 직접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로 확보를 위한 세일즈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홍성군-서초구 의회 우호교류 협약이라는 열매를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이번 협약이 양 의회가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협력상생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의회는 서초구의회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 의회와의 우호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 도농 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과 농산물 학교 급식 등 우리군 농·특산물 판로개척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역의 농가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초구에 상설매장, 저온창고 등을 운영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로 발전되길 희망하고 있다.

장재석 의원은 서초구는 주말장터가 활성화 된 지역이기 때문에, 우선 이를 활용해 홍성의 농산물, 광천새우젓, 김 등의 특산물을 서울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마포나루장터를 통해 지역 상인들이 활로를 찾은 것과 유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장 의원은 우선은 직거래장터부터 시작하지만, 특히 홍성의 농특산물이 친환경 생산물로 알려져 타지역과 차별화돼 알려져 있는 만큼 앞으로 서초구내 학교급식 납품에서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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