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우리말 바른말 캠페인-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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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 우리말 바른말 캠페인-6
  • 홍주일보
  • 승인 2020.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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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생각과 느낌을 전달하는 의사소통의 수단일 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형성하는 구실도 한다. 하지만 우리들이 쓰는 일상 속 언어를 보면 어렵고, 복잡하고, 잘못된 언어 습관이 많은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일반적으로 비속어와 틀린 말을 고운 말과 표준말로 바르게 쓰고, 복잡하고 어려운 말을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다듬어 쓰는 일이 중요하다. 정보화시대의 흐름에 따라 외래어와 외국어를 우리말로 바꾸어 쓰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바른 언어의 사용은 인격의 형성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그 어느 것보다도 중요하다. 우리말을 쉽고 정확하게 그리고 품격 있게 쓸 것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홍주신문은 백문식 국어학자의 자문으로 우리말 표준말을 바르게 쓰고 읽기 위한 ‘우리말 바른말’ 공익캠페인을 실시한다. <편집자 주>


〔문제/연습〕우리말 표준 발음은?

■  다음 문장을 읽거나 말할 때, 밑줄 친 부분을 어떻게 발음하십니까?
(1) 철수가 책을 읽고 있다. →①〔일꼬〕 ②〔익꼬
(2) 동생은 나이가 여덟이다. →①〔여덜비다〕 ②〔여더리다


■  다음 문장을 바르게 말하여 봅시다.      
(1) 긴 병에 효자 없다. →〔                        〕
(2) 가재는 게 편이다. →〔                         〕
(3) 굵은 베가 옷 없는 것보다 낫다. →〔                         〕

 


【5회 정답】
 
■  다음 문장을 읽거나 말할 때, 밑줄 친 부분을 어떻게 발음하십니까?
(1) 진흙이 굳으면 단단하다. →➊〔진흘기〕 ②〔진흐기
(2) 유리창을 닦아라. →➊〔다까라〕 ②〔따까라


■  다음 문장을 바르게 말하여 봅시다. 
(1) 콩을 팥이라 해도 곧이 듣는다. →〔콩을 파치라 해도 고지 든는다
(2) 산 개가 죽은 정승보다 낫다. →〔사안 개애가 주근 정승보다 나앋따
(3) 든 부자 난 거지. →〔든 부우자 난 그어지

지난주 신문에 게재된 우리말 바른말 캠페인 4회 정답에 오류가 있어 바로잡습니다.

【4회 정답】
 
■  다음 문장을 읽거나 말할 때, 밑줄 친 부분을 어떻게 발음하십니까?
(1) 밭에는 잡초가 우거졌다. →①〔바세는〕 ➋〔바테는
(2) 그는 넋이 나간 사람처럼 앉아 있었다. →①〔너기〕 ➋〔넉씨


*이번 주 <6>회 정답은 다음 주 <7>회에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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