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팔로워’에서 ‘퍼스트 무버’로 전환해야
상태바
‘패스트 팔로워’에서 ‘퍼스트 무버’로 전환해야
  • 충남도
  • 승인 2020.04.11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개최 “양극화 극복”
충남도 ‘4차산업혁명’ 도약 위한 발판 마련해

충남도는 지난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미래 신산업 육성을 모색하기 위한 ‘4차 산업혁명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용찬 행정부지사 및 충남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위원 위촉, 경과보고, 기본계획 착수보고, 안건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테크노파크(충남 4차산업혁명 전담기구)는 이날 착수보고를 통해 4차산업혁명 기본계획 수립 배경과 목적을 설명하고, 향후 대응현황, 대정부 권고안, 향후 일자리 변화 및 대응방안 분석 결과를 설명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성공을 이끌기 어렵다”며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나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현명한 시행착오를 거쳐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어 “충남이 4차산업시대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부정적인 양극화의 미래를 현명하게 극복하겠다”며 “이를 위한 기본 계획을 충실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4차 산업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 충청남도 4차산업혁명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50개 과제를 선정하여 세부 정책들을 점검해온 바 있다. 또 충남TP와 협업해 2021년부터 3년간 시행할 충남 4차산업혁명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7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