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업무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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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업무 착수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0.04.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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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까지 1000여명 다녀간 것으로
주소지와 영업지 다른 경우 대상서 제외
홍성군은 장애인스포츠센터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접수처를 마련하고 지난 6일부터 신청, 접수 업무를 시작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은 이곳에 지원 신청을 하면된다. 접수 업무는 오는 24일까지다.
홍성군은 장애인스포츠센터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접수처를 마련하고 지난 6일부터 신청, 접수 업무를 시작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은 이곳에 지원 신청을 하면된다. 접수 업무는 오는 24일까지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달 30일 도내 14개 지자체장과 함께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1500억원 규모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한 약속에 따라 14개 시·군이 해당 지자체별 여건에 맞춰 후속 조치를 이행하고 있다.

홍성군은 △소상공인 △실질자 △무급 휴업·휴직 △프리랜서 등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지난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 1층에 접수처를 마련하고 6일부터 접수 업무에 착수했다.

군은 주민들의 원활한 신청·접수 업무를 위해 별도의 T/F팀을 구성해 가동 중에 있다. 군이 이번 업무를 위해 채용한 기간제근무요원 20명과 군청직원들이 함께 접수처에 배치돼 자금지원 신청을 위해 방문하는 주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홍성군이 충남도와 함께 지원하는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신청하려면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접수처를 방문하면된다. 접수처 입구에 마련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열감지카메라가 접수처를 방문한 주민들을 가장 먼저 기다리고 있다.
홍성군이 충남도와 함께 지원하는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신청하려면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접수처를 방문하면된다. 접수처 입구에 마련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열감지카메라가 접수처를 방문한 주민들을 가장 먼저 기다리고 있다.

접수처를 방문하는 주민들은 장애인스포츠센터 정문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코로나19 증상 유무를 확인받기 위해 열화상감지카메라를 통과해야한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방문대장에 목적 및 연락처 등을 기재하고 경기장 안으로 들어서면 신청 서류를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으로 구분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접수창구는 소상공인 10개, 실직자 등이 8개로 구별해 운영하고 있다.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 마련된 '긴급생활안정자금' 접수처에서 군청 직원들이  '소상공인' 창구에서 지원 업무를 진행중이다.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 마련된 '긴급생활안정자금' 접수처에서 군청 직원들이 '소상공인' 창구에서 지원 업무를 진행중이다.
홍성군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실직자 등'은 '소상공인' 지원업무 창구 맞은편에 마련됐다.
홍성군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실직자 등'은 '소상공인' 지원업무 창구 맞은편에 마련됐다.

 

군 경제과 조기현 과장에 따르면 영업장은 홍성군에 있으나 주소지가 타지역인 주민들의 문의 내용이 가장 많다고 한다. 조 과장은 이외에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분들로부터 문의가 많다”며 “현금으로만 거래한 탓에 피해입증을 못하는 경우의 분들과 홍성에서 사업을 하나 주소지가 타 시‧도인 경우 지원대상에 제외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군은 공고를 통해 △사업자 등록을 하지않은 자 △법인사업자 △2020년 2월1일 이후 개업자 △비영리 사회적 기업 △비영리 개인사업자‧법인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의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신청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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