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뀌어야 한다는 희망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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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어야 한다는 희망 보았다”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0.04.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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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학민 후보, 낙선 인사 전해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욱 더 정진할 터

지난 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결과가 발표되자 더불어민주당 김학민 국회의원 후보는 홍성·예산 군민들에게 낙선 인사를 전했다. 김 후보는 “홍성·예산 군민들의 진심어린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정치신인으로서 보수의 성지라고 불렸던 저의 고향 예산·홍성에서 첫 출사표를 던졌지만, 아쉬운 고배를 마셨다”고 밝히면서 “지지해주신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그래도 우리 지역이 바뀌어야 한다는 희망을 보았다”며 “민주당 후보로서 첫 40%대 지지를 받았다”고 밝히고 “군민 여러분께서 저를 안아주시고 흘리신 뜨거운 눈물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저와 더불어민주당에게 주신 마음, 소중히 간직하며 앞으로도 우리의 고향 예산·홍성과 충남도의 지역발전을 위해 새로이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욱 더 정진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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