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청년회의소, 코로나 극복 위한 헌혈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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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청년회의소, 코로나 극복 위한 헌혈캠페인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0.04.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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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21일 홍성천 복개주차장서
코로나19 극복 위한 헌혈캠페인 실시

홍성청년회의소(회장 전성수·이하 홍성JC)는 지난 21일 홍성천 복개주차장에서 회원 및 특우회원, 광천JC 회원 등 30여 명과 함께 홍성군민과 홍성JC가 함께하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된 홍성군민과 홍성JC가 함께하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헌혈캠페인’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홍성천 복개주차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6월은 21일이 아닌 16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홍성JC 전성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침체된 시점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대구나 경북지역에서는 혈액이 많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올해 중점사업을 ‘헌혈캠페인’으로 정하고 꾸준히 실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전 이른 시간부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헌혈캠페인에 참여해주셔서 기쁜 마음”이라고 전하며, “전 국민이 힘이 모아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 정상적인 생활권으로 복귀하고, 지역경제도 회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길을 지나다가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 싶은 마음에 친구와 함께 난생 처음으로 헌혈을 해봤는데 매우 뿌듯했다”면서 “모든 것이 하루 빨리 정상으로 돌아와서 학교에서 친구들을 보고싶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JC는 △충남청소년문화페스티벌 △어린이날 보물찾기 △환경정화활동 △헌혈캠페인 △무료급식 봉사 등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캠페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을 취소·축소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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