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문예회관, 27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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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문예회관, 27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다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0.04.2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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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시설 현대화·편의시설 개선
황선봉 예산군수가 예산군문예회관 리모델링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황선봉 예산군수가 예산군문예회관 리모델링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예산군공공시설사업소(소장 전유진)는 예산군문예회관 공연장을 27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다고 28일 밝혔다.

문예회관 공연장은 지난 1993년 10월 개관 이후 수많은 공연과 행사를 진행해왔으나 노후된 시설로 인해 현대화 및 편의시설 개선 등 쾌적한 문화공간으로의 탈바꿈이 요구돼 왔다.

이에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문예회관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돼 설계·공사 입찰 중으로, 다음달 공사에 착공해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도비와 군비를 포함한 20억200만 원의 사업비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공연장 조명, 음향, 무대장치 및 낡은 객석의자 등 노후된 시설 교체, 로비 및 출연자 대기실 리모델링 등 시설 현대화와 편의시설 개선이며, 군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 속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로 인해 문예회관이 장기간 휴관함에 따라 군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오던 기획공연은 코로나19 사태 종료시점에 맞춰 군청사 내 추사홀을 이용, 유치 및 추진할 계획이다.

전유진 소장은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문예회관을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가진 공연장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며 “다양한 공연 유치로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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