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가 제26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2회 추경안·조례안·일반안건 등 심의에 들어간다.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사진>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2020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0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6건의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의결한다. 

회기 첫날인 20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과 조례안 등 일반안건 처리를 위한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다음날인 21일부터 25일까지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출에 따른 각 부서별 제안 설명을 청취한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2020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1회 기금운용계획안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조례안 등 일반안건에 대해 최종 승인·의결하고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김헌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코로나19 감염증 극복과 관련된 추경안에 대해 다각적이고 심도있게 심사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의 안정적인 생활지원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다시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이지만, 우리 지역으로의 감염병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운동, 철저한 개인위생관리 등 군민 모두가 하나 돼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