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의정활동 초심대로 군민 기대 저버리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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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의정활동 초심대로 군민 기대 저버리지 않을 것”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0.05.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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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추경안 처리 이끄는 예결특위 위원장 장재석 의원
공익성·타당성으로 군민 전체 혜택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한 심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했으며, 홍성군의 지역경제와 군민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2020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지휘봉을 잡은 장재석 의원의 첫 마디다.<사진>
홍성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야 할 일이 무궁무진하게 많다며 말하는 예결특위위원장 장재석 의원을 만나 2020년 제2회 추경예결특위 활동을 마친 소감을 들어봤다.

■ 중책을 맡았는데 2020년 제2회 추경예산특위를 마친 소감은?
먼저, 저에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선배·동료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제6대와 제8대 홍성군 의원으로 지내면서, 보고 배웠던 식견과 경험, 그리고 의정활동이나 민원현장에 만났던 다양한 군민들의 목소리가 예산안에 담길 수 있도록 심사에 철저를 기했다.

■ 제2회 추경예산 심사시 중점적으로 살핀 부분은?
지방재정이라는 한계가 있어 어려움이 많았다. 한정된 재정에 비해 대폭 증액되거나 신설되는 사업은 규모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꼼꼼히 살펴봤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군민들의 불안과 공포가 여전히 남아 있고 지역경제가 침체돼 군민들의 삶이 더욱 어려워졌다. 군민들의 안전한 삶의 보장과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불요불급한 예산의 낭비요인이 없는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워진 군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사업이 누락되거나 감액이 없었는지, 시급성과 효과성에 있어 적정한 사업에 예산이 편성됐는지 등 철저하게 살펴봤다.

■ 제2회 추경예산의 심사규모와 특징을 소개한다면?
이번 추가경정예산의 총 규모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해 기정예산 6488억원 대비 9.2%(597억 원) 늘어난 총 7085억원을 심사했다. 일반회계가 589억 증가한 6597억원, 특별회계가 8억원이 증가한 488억원에 해당되는 예산이다. 제2회 추경예산의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홍성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 명동상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군비 부담금 지급 등 홍성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예산이 증액·신설됐다. 둘째,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및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실시,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지원사업 실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등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예산이 강화됐다.

■ 평소 의정활동과 군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이번 2020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큰 책임감과 중압감을 느꼈지만 홍성군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한 예산결산특위의 활동을 전개하여 효율적이면서 합리적인 예산 심사가 이뤄지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의료진, 보건소, 관련공무원 등 모든 봉사자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저도 앞으로 남은 의정활동에 있어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훌륭히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황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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