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읍, 무더운 날씨 속 사과적과 ‘구슬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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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읍, 무더운 날씨 속 사과적과 ‘구슬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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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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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국 중 훈훈한 도움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광천읍, 홍보전산담당관, 도시재생과 직원들.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광천읍, 홍보전산담당관, 도시재생과 직원들.

광천읍(읍장 신주철)은 지난 28일 광천읍, 홍보전산담당관, 도시재생과 직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정리 소재 사과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최근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지연되며 농가가 필요한 일손을 제때 구하지 못하는 등 농업인의 고충을 현장에서 함께 느끼고 조금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신주철 읍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바쁜 업무를 잠시 접어두고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참여했다. 사과농장주는 “턱없이 부족한 일손으로 영농 적기를 놓칠까 불안한 마음이 컸는데 직원 여러분들께서 먼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신주철 읍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촌 일손 돕기 창구를 개설하고 적기 영농에 차질이 있는 농가를 찾아 지역 기관, 사회단체와 연계하는 등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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