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면, 어버이날 기념 효행 유공자 초청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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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면, 어버이날 기념 효행 유공자 초청 간담회 열어
  • 주란 기자
  • 승인 2020.06.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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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서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버이날 기념 효행 유공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 임경순 씨(67) △홍성군수 표창 수상자 최광용 씨(65)를 비롯해, △서부면 노인회장(정홍모) △이장협의회장(장정훈) △주민자치위원장(맹진학) △부녀회장(박경숙) △상황‧능동마을 주민들이 참석했다.

면에 따르면 임경순 씨는 시아버지와 남편이 돌아가신 후에도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고 홀로 3명의 자녀를 키우는 등 강한 어머니상으로 칭송이 자자하다.

최광용 씨는 3남6녀 중 장남으로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가정을 이끌어 왔으며, 치매를 앓고 있는 노모를 밤낮으로 극진히 모셔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서부면 능동마을 이장을 역임하며 마을의 애경사를 챙기고, 마을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등 솔선수범을 보이고 있다.

고영대 서부면장은 “위기 가정이 늘어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상을 수상하신 분들의 효행을 널리 알려 효 사상을 고취하고, 서부면에서도 사회와 이웃에 모범이 되는 효행 표창대상자들을 적극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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