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그동안 공헌과 노고에 감사와 위로 격려
지난 11일 홍동면(면장 김종희)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3·1운동 유족회(회장 유호영)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면은 이날 간담회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3·1운동 유족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훈활동 과정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나라와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3·1운동 유족회의 노고를 위로했다.
유호영 회장은 “그동안 적극적인 지원으로 유족들의 자긍심과 위상을 높여 주어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군정과 면정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희 홍동면장은 “나라를 위해 값진 희생을 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보훈가족의 복지증진과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동면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3.1공원 내 식재돼 있던 일본이 원산지인 가이즈카 향나무와 옥향, 면청사 중앙에 있던 옥향 등 20여주를 제거하고 우리 나무인 주목을 식재하여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등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드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