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성지구협의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성지구협의회(회장 윤일순)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6월 한달동안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의 세탁구호 차량을 통해 서부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을 순회하며 독거어르신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이불을 비롯한 묵혀둔 빨래 봉사를 실시했다.<사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의 세탁구호 차량은 5톤 차량에 업소용 드럼세탁기 3대, 건조기 3대가 장착돼 있어 하루에 15개 이상의 겨울이불 빨래가 가능하며, 수거와 배달은 청로회 노인복지시설 어르신 생활지원 임직원들이 맡아 실시했다. 세탁봉사는 읍·면별 봉사회 회원들이 진행했으며,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의 장소 협조를 받아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한달동안 홍성군에서 실시된 빨래 봉사는 다음달 당진지구협의회로 이동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를 주관한 윤일순 회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봉사원들 모두 뿌듯한 마음에 힘든 줄 모르고 봉사를 실시했다”며 “충남지사가 지원한 세탁구호 차량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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