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적극적 행정으로 학교 방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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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적극적 행정으로 학교 방역 지원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07.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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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여고에 열화상카메라·급식실 가림막 설치 지원
홍성여고에서 열화상 카메라로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홍성여고에서 열화상 카메라로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적극적인 행정으로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심상용)에 방역을 지원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현장에 큰 도움을 주었다.

군은 학생들의 심화학습, 체험학습 등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 교육경비를 연초에 교부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홍성여고는 당초 계획했던 체험학습 등의 교육활동을 진행할 수 없게 됐다.

이에 군에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한 후 학교 방역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 사용을 승인했다. 등교시간과 급식시간마다 발열체크를 하고 수업시간마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교사들의 업무과중이 누적되던 상황에서 학교 측은 군의 도움으로 열화상카메라 1대를 추가 설치하고 급식실에 투명가림막을 설치하게 됐다.

심상용 홍성여자고등학교장은 “온라인 수업과 등교개학 이후 방역과 교육활동으로 업무피로가 누적된 상황에서 군의 지원은 가뭄에 단비같은 소식이었다”며“발열체크가 한결 쉬워지고 급식환경이 좋아져 교직원과 학생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적극적으로 학교를 지원해 준 김석환 군수님을 비롯한 홍성군청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학생들이 등교하지 못하던 5월15일 스승의 날에도 꽃다발과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전달하는 등 교육현장을 적극적으로 배려하고 지원했다.

홍성여고는 급식실에 투명가림막을 설치해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
홍성여고는 급식실에 투명가림막을 설치해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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