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통닭,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방문해 ‘착카데이’ 치킨나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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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통닭,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방문해 ‘착카데이’ 치킨나눔행사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08.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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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카데이’행사를 통해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조양크린에 치킨을 제공한 노랑통닭.
‘착카데이’행사를 통해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조양크린에 치킨을 제공한 노랑통닭.
즉석에서 조리된 치킨을 먹고 있는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의 사람들.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김호현)은 지난 14일 국내 치킨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인 노랑통닭이 작업장을 방문, ‘착카데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적장애인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착카데이 프로젝트는 ‘착카(착한 차)로 나누는 행복한 기부, 착카게 나눠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주)노랑통닭의 사회공헌활동이며, 닭을 튀길 수 있는 조리시설이 갖춰진 푸드 트럭이 매월 학교나 복지시설 등 착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사연을 받아 찾아가는 나눔 기부활동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산하기관인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복천규), 홍성지회(회장 복천규)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00인분의 치킨을 조리해 즉석에서 간식으로 제공했다.

김호현 원장은 “코로나19로 나라와 지역이 침체되어 있는 상황 속에서 지적장애인들에게 치킨이라는 국민 인기 간식을 즉석에서 조리해 제공함으로써 큰 행복과 기쁨이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노랑통닭 관계자 또한 “지적장애인들의 일상에 행복과 기쁨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며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보호작업장을 이용 중인 장애인은 30명으로 성인 지적·발달장애인(18세 이상)이 입소해 직업재활훈련을 받고 있다. 해당 사업(세탁물량 지원사업·방역소독사업)과 관련해 협약을 체결하길 원하는 수련원이나 단체는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조양크린(☎041-631-8574, 7008)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후원과 자원봉사 등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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