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의 얼 계승한 글로벌 미래인재 꿈꿨던 주도연 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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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의 얼 계승한 글로벌 미래인재 꿈꿨던 주도연 교육장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08.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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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대 교육장 임기 마치는 홍성교육지원청
오는 31일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임기를 마치게 되는 주도연 교육장.
오는 31일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임기를 마치게 되는 주도연 교육장.

홍성교육지원청 주도연 교육장이 오는 31일 1년 6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초등학교 교장으로 복귀한다. 주 교육장은 작년 3월 1일에 부임해 ‘홍주의 얼 계승으로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홍성교육’이라는 교육지향 아래, 내포시대에 맞춰 충남교육을 선도할 행복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간 주 교육장은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조성하고자 참학력 교육과정 운영 △문화예술도시로서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예술교육에 전념하였으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체육분야의 표창을 다수 수상 △홍주의 얼 계승을 위한 초등학생 역사축제, 홍성역사인물축제 주도적 참여, 한․중 역사문화 교류를 추진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융합교육을 위해 덕명학습장(상상이룸공작소, 안전체험관, 홍성교육역사관)의 조성·충남드론항공고와 한국K-POP고의 전국적 홍보 △학교와 마을이 상생하는 학교공동체 조성을 위한 온종일돌봄교실 3개소 운영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 △학교자치를 지원하는 청렴교육행정 추진을 통해 청렴도 향상 8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하는 등의 홍성군 교육을 위한 다양한 일들을 했다.

주도연 교육장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2020년에 예술교육을 중점사업으로 지정해 운영했다. 학생예술동아리, 문화예술체험의 날 등 39교를 운영해 6월에는 오카리나·팬플룻 축제의 장을 펼치려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취소됐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한 “홍성교육지원청은 소통과 협력으로 행복교육을 추구했다. 우리 고장 홍성이 진정한 의미의 충남 중심도시로 커가기 위해서는 교육의 힘이 매우 중요하다”며 “교육은 미래이며, 희망이다. 삶과 앎이 하나 되는 교육으로 행복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고 회고했다.

 

주도연 교육장은 홍성군의 배움이 즐겁고 창의적인 교육을 위해 그간 많은 노력을 해왔다.
주도연 교육장은 홍성군의 배움이 즐겁고 창의적인 교육을 위해 그간 많은 노력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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