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주민을 위한 테마공원 조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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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주민을 위한 테마공원 조성하자”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09.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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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층을 위한 공간 확보 등 강조
5분 발언을 통해 내포신도시에 전연령이 이용할 수 있는 테마공원을 조성할 것을 제안하는 문병오 의원.
5분 발언을 통해 내포신도시에 전연령이 이용할 수 있는 테마공원을 조성할 것을 제안하는 문병오 의원.

지난 15일 폐회식을 가진 홍성군의회 제272회 임시회에서 문병오 의원은 ‘내포신도시 공원을 활용한 테마공원 조성 제안’의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문 의원은 내포신도시 주민의 건강, 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으로 더 살기 좋은 내포신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침으로 테마공원 조성을 제안한다고 밝혔으며, 해당 발의 건이 내포신도시 면적 약 626만㎡ 중 공원, 녹지·광장이 약 137만㎡로 21.88%라는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도시의 쾌적성을 위해 진행돼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내포신도시와 비슷한 시기에 도시 조성을 시작한 인근 세종시의 경우 시대변화에 부응해 기존 자연환경을 활용한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친환경 공원 등 각종 테마 공원들을 추가 조성 중에 있고 세종시는 금강수변공원에 스포츠 시설, 장미정원, 피크닉 등 가족여가시설을 조성하고, 원수산 근린공원에는 MTB산악자전거 공원, 숲속어린이 놀이터, 습지 생태원, 무궁화 테마공원 조성을 추진했으며, 중앙공원은 이벤트광장, 캠프닉(캠핑+피크닉) 예술 숲 등 활동형 공원, 자연생태형 공원 등을 조성해 정주여건 개선에 추가적인 사업을 현재도 계속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문 의원은 내포신도시 역시 공원·광장 등의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 시설과 테마 공원으로 챌린지 어드벤쳐 시설 △익스트림장·인공암벽장 설치 △노인층을 위한 실버공원 조성 △대형 그늘막의 설치를 통한 어르신 건강체조·실버체조 등을 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편성해 시행 등의 방안을 제시하며 모든 연령이 이용 가능한 테마 공원을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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