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촌지도사업 60년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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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촌지도사업 60년사’ 발간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0.10.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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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선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발간 주도

‘예산군 농촌지도사업 60년사(예산군농촌지도사업 60년사 편찬위원회)’<사진>가 발간됐다.
예산군의 농업과 농촌발전의 변화과정을 실증적으로 체험한 사례 등을 중심으로 상세히 수록됐다. 1960~1970년대 농업·농촌의 발전과정을 돌아보고 예산군의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4-H회, 품목농업인연구회, 농업경영인회 등의 60년 역사를 생생하게 기록했다.

‘예산군 농촌지도사업 60년사’는 걸어온 길과 관련된 각종 화보를 수록하고 제1편 예산농업 개관, 제2편 농촌지도사업 및 기구의 변천, 제3편 예산군 농촌지도사업, 제4편 예산농촌지도사업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제5편 2020년 예산군농업기술센터 현황, 부록 등 총 5편으로 구성·출판했다. 

제1편 예산농업 개관에서는 예산농업의 특징과 기후 등을 소개했고, 제2편 농촌지도사업 및 기구의 변천에서는 예산군농업기술센터의 연혁과 농업인 학습단체 소개, 농업지도의 변천사 등을 실었다. 제3편 예산군 농촌지도사업에서는 시대별, 품목별 현황을 비롯해 농업단체 활동상, 기술보급과정, 생활개선사업 등을 각 분야별로 소개하고 있다. 제4편 예산농촌지도사업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서는 농촌지도공무원의 회고담, 원로농업인의 목소리 등을 담았다. 부록으로 예산군 농촌지도사업을 빛낸 얼굴, 수상 현황, 농업인단체 역대 회장 명단 등을 수록했다. ‘예산군 농촌지도사업 60년사’는 4·6배판 1002페이지 분량의 양장본으로 발행해 예산군 농업·농촌의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책이다.

박찬규 편찬집필위원장은 “‘예산군 농촌지도사업 60년사’는 예산군은 물론 전국의 농업·농촌 발전의 기본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불철주야 노력해 준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전태선 소장님과 직원들, 편찬집필 실무를 총괄해 주신 정상록 님께 예산군 농업인과 함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예산군 농촌지도사업 60년사’ 발간을 주도한 전태선 소장은 “이번에 발간한 ‘예산군 농촌지도사업 60년사’는 묵묵히 길을 개척해 온 선배님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헌신과 봉사정신을 소중한 기회가 됨은 물론 과거와 현재를 조화롭게 연계해 주고, 후세에게는 예산군 농업 농촌의 산 역사를 계승하는 소중한 결과물로 남을 것”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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