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문해교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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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문해교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개최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11.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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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시네마에서 영화 ‘담보’ 관람
예산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 기념촬영을 한 문해교실 수강생들.
예산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 기념촬영을 한 문해교실 수강생들과 황선봉 군수.

군은 지난 5일 상하, 상성, 삽교, 양막문해교실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29개 문해교실의 문해학습자 310명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문해교실 노인 수강생들이 평소에 잘 접하지 못하는 영화나 연극, 박물관, 미술관, 문화제 등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해 창의성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처음 실시된 것으로, 지난 5일 예산시네마와 연계해 문해학습자들에게 영화 ‘담보’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문해교실의 한 학습자는 “문해교실을 다니면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편지도 써보고 그림대회도 나갔었는데 또 이렇게 다양한 문화체험도 할 수 있어 매우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선봉 군수는 “문해교실은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하고 자기 자신을 찾는 소통의 장이라고 생각한다”며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께 위로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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