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통계청 홍성사무소(소장 김경환)는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홍성·예산·청양 지역의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농림어가의 가구원 특성, 농림어업 경영 형태, 농림업 생산기반, 어로어업, 양식업의 생산기반 등을 조사해 농산어촌의 구조 변화를 파악하고 관련 정책을 수립·평가하는 데 필요한 자료로 활용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을 고려해 인터넷·전화 조사를 통한 비대면조사를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우선 실시하고 비대면조사가 이뤄지지 못한 가구에 대해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 대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 제30조(통계자료의 제공)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절대로 사용되지 않으며,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비밀이 보장된다.

김경환 통계청 홍성사무소장은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를 통해 농산어촌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도록 농산어촌의 대표로서 성실히 응답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잎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