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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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업무협약 체결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12.0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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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에 위치한 부흥마트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홍성읍(읍장 이희만)은 지난 2일 2개 사업장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읍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가구 조기 발굴·신고, 신속한 지원 연계 시스템 구축 등 민관 협력체계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협약을 맺은 2개 사업장은 지역주민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동 협력, 위기가구 발굴과 관련 정보 상호교환, 신고 접수 시 신속한 현장조사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 사업장은 주민의 생활사정에 밝아 주민 가까이에서 의심 가는 작은 변화도 쉽게 발견할 수 있어 위기가구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미옥 코사마트 대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촘촘한 복지망 구축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이희만 홍성읍장은 “지역실정에 밝은 업체가 복지 사각지대발굴에 동참함으로써 복지안전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홍성읍은 직접 발로 뛰며 찾아가는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성읍은 앞으로도 더 많은 생활업종, 기관·단체와 협약을 체결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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