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예방에 감사한 마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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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예방에 감사한 마음 전달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12.0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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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署 신한은행 직원에 감사장
조대현 홍성경찰서장이 신한은행 유공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조대현 홍성경찰서장이 신한은행 유공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홍성경찰서(서장 조대현)는 지난 4일 신한은행 홍성점을 방문,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한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직원 A씨는 지난 3일 신한은행 홍성점을 찾아 2000 만원을 인출하려는 강모 씨를 수상히 여겨 “많은 돈을 인출해 어디에 쓰시려 하느냐?”고 물었고, “대출금을 상환하려 한다”는 말에 보이스피싱 사기임을 직감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한 것이다.

홍성경찰서는 많은 금액을 인출할 시 돈의 사용처를 물어보고 의문점이 있을 시 반드시 경찰서에 신고하도록 금융기관 근무자들에게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으로는 대출금을 싼 이자로 바꿔주겠다며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도록 하는 대환대출 사기, 자녀라고 속여 부모의 카드를 촬영하고 인증번호와 함께 보내달라고 해 금원을 인출하는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조대현 홍성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사기가 날이 갈수록 진화하며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만큼 수법 사례를 중심으로 계속하여 홍보를 실시해 피해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발생 사건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 수사해 사기단을 검거하고 주민 피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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