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언택트 위해 녹화 영상 송출
서해삼육중·고등학교(교장 조영욱)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의 지침에 따라 8일 중학교 56회, 고등학교 55회 졸업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학교는 학생들이 안전한 졸업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비대면을 최대한으로 유지할 수 있는 영상 졸업식을 진행하기로 해 모든 순서를 미리 영상으로 촬영한 후 편집한 녹화 영상을 온라인으로 송출했다.
아울러 졸업장과 졸업앨범을 인근 거주 학생들의 경우 개별 방문 수령할 수 있게 했으며, 타지나 먼 위치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는 우편으로 송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영욱 교장은 졸업생들에게 “인간의 내면에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데서 비로서 생겨난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섬기는 자세가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 준다는 사실을 잊지 않길 바란다”라며 “서해삼육에서 보낸 3년 혹은 6년이 여러분의 삶을 풍요롭게 할 밑거름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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