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제275회 임시회 개회… 군정업무 실천계획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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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제275회 임시회 개회… 군정업무 실천계획 청취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1.02.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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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간 일정 시작… 의원발의 조례안 8건 처리 예정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건립 등 당면현안 대안 제시

홍성군의회(의장 윤용관)는 지난 17일 오전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군의회는 임시회에 앞서 지난 15일 정책협의회를 통해 군의원들은 △홍성군 복지타운 조성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구)홍성여고 부지활용에 대한 검토 △시설이용자 중심 복지정책 전개 △AI 보상금 예산 편성 △국공립 ‘장성’ 어린이집 위탁 운영 등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개회식에서 윤용관 의장은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2021년 신축년은 지역의 당면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유치를 위한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 촉구 건의문을 통해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의 이전 근거를 마련하고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위해 공공기관유치에 의회차원의 적극적인 세일즈 의정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행정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조례안 의원발의를 활성화하고 당면현안사업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통해 군민의 복리 증진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뒤이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병오 의원은 ‘내포혁신도시 교통개선’이라는 주제로 내포신도시 인구증가에 따른 교통 불편에 대한 해결을 주문했고, 김은미 의원은 ‘홍성전통시장 활성화 청년정책이 답이다’을 주제로 전통시장 내 홍주쇼핑타운 활성화를 위해 청년지원책을 추진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군의회는 18일 기획감사담당관, 홍보전산담당관, 행정지원과, 안전관리과의 2021년도 군정업무 실천계획 보고 청취를 진행했으며,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민원지적과를 시작으로 각 부서별 2021년도 군정업무 실천계획 보고 청취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집행부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8건을 비롯해 총 15건의 조례안에 대한 심의를 실시할 계획이며 26일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에 대한 의결로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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