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원 통해 지역경제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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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원 통해 지역경제 살린다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4.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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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기여 기업 지원과 청년창업 지원 추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과 기업체 방역실태 점검

예산군이 관내 기업체와 산업단지, 청년창업자 등의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나선다. 먼저 군은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는 등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군은 2021년 예산군 우수기업 선정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기여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군과 기업이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업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와 시행령 제3조에 의한 중소 제조업체 중 상시 종업원 수 10인 이상으로 군내에 공장등록을 하고 2021년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군내에서 공장을 가동 중이고 연간 총매출액이 5억 원 이상인 기업이다.

군은 신청기업 중 인구증가·고용창출·세수기여 등 지역경제에 대한 기여도와 성장·수익·안정성, 기술·품질 수준 등 기업의 성장과 건실도를 고려해 총 3개 기업을 선정한다. 또한 군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발굴하고 청년창업 초기부터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군은 정부가 8대 혁신성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지난해부터 매년 군비 1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은 제품의 설계, 개발, 생산, 유통 등 전 생산과정을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소재한 중소제조기업 중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신규구축, 고도화)’에 선정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스마트공장 구축에 소요되는 총사업비의 50% 내에서 신규구축은 최대 7000만 원, 고도화 1단계는 최대 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군비는 최대 신규구축에 700만 원, 고도화 사업에 10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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