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령사 보수·재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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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령사 보수·재정비 추진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4.2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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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손상된 부분과 시설 노후 개·보수 예정
LED 경관 조명 설치로 야간 이용객 안전하게

홍성군이 총사업비 1600만 원을 투입해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인 ‘충령사’ 보수공사를 진행한다.

이번 보수공사에는 사당기와와 출입문 단청 보수, 외삼문 기둥과 기와 보수 등이 포함된다. 겨울동안 얼었던 옹벽, 기와 등이 약해져 균열이 생긴 부분과 시설 노후로 경관이 훼손된 부분을 개‧보수할 계획이다.

또한 충령사 주변 동상과 남산 숲길 산책로에 태극기, 무궁화 조형물 등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보훈의식을 높일 생각이다.

김석환 군수는 “하반기에는 충령사에 완만한 경사를 가진 진입로 설치사업을 추진해 충령사를 찾는 노약자와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충령사가 군민들의 보훈정신 함양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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