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읍성 앞뜰에 밝혀진 ‘희망의 등’
상태바
홍주읍성 앞뜰에 밝혀진 ‘희망의 등’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04.29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여 명 참석해 봉축탑 점등식 봉행
홍주골연등회, 장학금 300만 원 기탁
지난 28일 열린 연등회에서 점등된 봉축탑.
지난 28일 열린 연등회에서 점등된 봉축탑.

지난 28일 저녁 7시 홍주성 앞뜰에서 불기 2565년을 맞아 ‘마음과 세상을 밝히는 연등회’가 열렸다.

대한불교조계종 홍성주지협의회(회장 덕원스님)가 주최하고 홍주골 연등회, 내포 연등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홍성군과 수덕사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홍성주지협의회 스님들과 수덕사 정묵 주지스님, 김석환 홍성군수, 윤용관 홍성군의회의장 등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타종과 합장으로 시작한 행사는 내빈소개, 한글반야심경봉독, 수덕사 정묵 주지스님의 봉축사, 덕원 회장스님의 환영사, 김석환 군수와 윤용관 의장의 축하 메시지에 이어 봉축탑 점등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행사 중간에는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되기도 했는데 이날 전달식에서 전달된 장학금 300만 원은 홍주골 연등회에서 홍성사랑장학회에 기탁한 것이다.

한편 올해 봉축행사는 10여 명의 스님들만 참석했던 지난해 행사에 비해 10배 많은 인원이 참석해 희망과 치유를 기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