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샘 보육원의 풍성한 어린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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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샘 보육원의 풍성한 어린이날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05.0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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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여성라이온스클럽에서 어린이날 선물 전달
박형분 회장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형분 회장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홍주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박형분)은 지난 4일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광천읍 사랑샘 보육원을 방문해 후원금과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박형분 회장은 “코로나19 이전에는 보육원을 방문하면 아이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서 좋았지만 지금은 함께하는 활동이 제한되는 만큼 물품과 후원금만 전달하게 돼 아쉽다”면서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해 가장 먼저 보육원의 아이들이 생각났다.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물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사랑샘 보육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든 외부활동이 중단돼 아이들이 실내에서 쓸쓸한 어린이날을 보낼 번했는데 이렇게 방문해 풍성한 어린이날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주신 참외, 수박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다. 덕분에 힘이 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창립된 홍주여성라이온스클럽은 올해로 12년째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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