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오 홍주의병 순의 제115주년 제향’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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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 홍주의병 순의 제115주년 제향’ 거행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06.0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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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성전투에서 순의한 병오 항일의병을 기리는 ‘병오 홍주의병 순의 제115주년 제향’이 지난 1일 홍주의사총에서 김석환 홍성군수, 윤용관 홍성군의회 의장, 이종화 충남도의원, 홍주의병 유족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제향식은 이날 오전 11시 홍주의사총 내 창의사에서 진행됐으며, 이후 묘소로 이동해 헌화와 분향,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제향행사가 모두 마무리 됐다.

한편 1906년 5월 홍주성에서 의병과 일본군 사이에 벌어진 홍주성전투는 전국적으로 의병항쟁을 확산시키는 도화선이 됐으며, 1949년에 홍주천변과 남산 부근에 방치됐던 의병들의 유해가 지금의 의사총으로 옮겨져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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