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원장 원화연)은 지난달 1일부터 오는 9월 28일까지 국‧공‧사립유치원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국·공·사립유치원 놀이수업전문가 연수 1기-환경교육놀이수업전문가’를 진행하고 있다.<사진>

환경교육 놀이수업전문가 연수는 아이들이 살아갈 변화하는 미래에 맞춘 환경교육에 대한 방향성 정립과 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평일 5일 동안 총 15시간의 집합연수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연수는 1일차 ‘유아 생태 환경철학, 생태환경 개론’에 이은 2일차 연수로 복권승(공동체세움 이사) 강사와 함께 ‘내 몸의 소리, 친구들과 소곤소곤, 우리 교실 생태 보물찾기’를 주제로한 과정을 워크숍 형태로 진행했다.

강의에 참여한 정 아무개 교사는 “환경보호, 분리수거 등으로 단편적으로만 접근했던 환경교육을 나와 가까운 환경에서부터 차례로 접근해 더 친근하고 의미 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환경교육의 방향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2021 국·공·사립유치원 놀이수업전문가 연수 1기-환경교육 놀이수업 전문가 연수는 △3일차 ‘우리 집의 소리’ △4일차 ‘우리 마을의 소리, 할아버지께 배우는 우리 마을’ △5일차 ‘우리 지역의 산내들 소리,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 강의가 각각 홍예공원, 외암 민속마을, 상신, 하신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윤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