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면남녀의용소방대(대장 강종식·여대장 김금자)가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화재복구 지원활동에 나섰다.<사진>
구항면 장양리 한 주택에서 지난 2일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진압이후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위해 구항면남녀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에 걸쳐 화재 잔존물 제거, 내부 청소와 정리 정돈 등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강종식·김금자 대장은 “이번 화재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복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돌보는 것은 물론 주민들과 늘 함께하는 의용소방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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