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연휴기간동안 재난상황본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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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연휴기간동안 재난상황본부 운영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09.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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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근무체계 가동, 비대면 분위기 조성
군, “지역 간 이동, 고향 방문 자제해달라”

홍성군이 추석을 앞두고 연휴기간동안 각종 감염병과 재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상황본부를 운영하고 비대면 명절보내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번 재난상황본부는 8개 분야(△안전 △교통 △물가 △환경 △복지 △급수 △보건 △청렴)에서 종합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종합상황반과 분야별 상황반 12개소, 읍·면 생활민원처리반 11개소, 당직보건기관 8개소를 운영한다.

군은 전 공무원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연휴기간동안 유흥주점, 식당‧카페, 노래방 등 중점관리시설 2091개소와 종교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추석명절 모임 자제를 홍보하며 비대면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아울러 군은 저소득층 752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연휴기간에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결식우려 아동들에게 단체급식소와 지정식당 운영 여부를 사전에 고지할 예정이다. 이밖에 지역 간 이동으로 인한 가축전염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차량과 대인소독이 가능한 거점세척소독시설 2개소(홍성, 광천)를 가동한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최고의 방역은 집에 머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명절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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