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추경예산안 783억 원 규모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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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추경예산안 783억 원 규모 편성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9.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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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과 군민의 안전·생활편의 개선
기정예산 대비 9.7% 증가한 총 8889억 원

홍성군이 코로나19의 극복과 군민의 안전·생활편의 개선을 위해 783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 39억 원 △지방교부세 323억 원 △조정교부금 14억 원 △국도비 보조금 215억 원 △잉여금·전년도 이월금과 내부거래 192억 원 등 기정예산 8106억 원 대비 9.7% 증가한 총 8889억 원이다.

군은 특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군 부담분 23억 원 △농어민수당 48억 원 △가축전염병 살처분 보상금 25억 원 △농어촌버스 재정지원 11억 원 등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에 주안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이어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 개설 50억 원 △가족센터 건립 40억 원 △미디어파사드 구축 15억 원 △지역자활센터 건립 19억 원 △속동전망대 스카이타워 설치 18억 원 △궁리항 어촌뉴딜300 12억 원 등 홍성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기반사업 구축에도 중점을 두었다.

김석환 군수는 “이번 추경은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을 비롯한 민생경제 회복과 현재 정상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적기 완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비를 편성했다”며 “군의회를 통과하는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제280회 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오는 1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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