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4억 1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설기계의 엔진을 교체와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하는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DPF)가 노후 경유차 70대에 부착되고, 9대의 건설기계가 새 엔진을 지원받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홍성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삭기)로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금이 없는 자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자동차와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조건에 적합한 자동차와 건설기계이며, 1인당 1대만 지원받을 수 있다.

건설기계 엔진교체의 경우 자부담 없이 전액 보조되며 배출가스 저감장치(DPF)의 경우 10% ~ 12.5% 자부담이 있다. 그러나 생계형 차량의 경우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로, 건설기계 엔진교체의 경우 장치 제작사에 부착(교체)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가능할 경우 장치 제작사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는 신분증, 차량 등록증 등을 지참해 환경과나 읍·면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접수(https://emissiongrade.mecar.or.kr)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참조하거나 환경과 대기관리팀(630-1992)에 문의하면 된다.

황희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