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차 자유민주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개최
상태바
제41차 자유민주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개최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11.06 0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유민주주의 위해 희생된 민간인·호국영령 추모
남북 전쟁 위협 제거·평화의 토대 위 함께 번영

한국자유총연맹 홍성군지회(회장 문석기)는 지난달 28일 충령사 충령탑 일원에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위해 희생된 민간인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제41차 자유민주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사진>

위령제에는 문석기 회장, 김석환 군수, 윤용관 홍성군의회 의장, 홍문표 국회의원, 이종화·조승만 도의원, 김성수 교육장 등 내·외빈과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식 행사, 추도사, 헌화분양 순으로 진행됐다.

김석환 군수는 추도사에서 “이제 우리 모두가 하나 된 마음과 의지로 통일의 그날까지 국력을 키워, 물려주신 조국과 자유를 수호하는 것이 호국영령에 대한 우리 후손의 책무이자 사명”이라고 말했다.

문석기 회장은 추념사에서 “통일은 우리의 소원이며 언젠가는 이뤄야할 지상명령이지만 당면 과제는 평화공존, 그리고 북한을 능가할 수 있는 국방력과 강력한 국민의 안보의식”이라며 “남과 북이 전쟁의 위협을 제거한 채, 자유롭게 왕래하며 평화의 토대 위에서 함께 번영하는 ‘사실상의 통일 상황’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이 우리에게 거는 기대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1954년 아시아반공연맹으로 출범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자유민주주의의 항구적 옹호·발전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 추구를 존립 목적으로 삼고 있다. 또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개인의 자유를 바탕으로 한 다양성의 존중이라고 설명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