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문재인, 이하 민주평통) 전체회의가 지난 17일 개최됐다.<사진>

전체회의는 2년에 1회 의장인 대통령이 소집해 국내·외 전 자문위원들과 출범을 알리고 민주평통의 실천결의와 한반도 평화·번영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범국민적 평화·통일 의지를 다지고 역량 결집을 위해 개최된다.

이번 전체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체 대면 모임 대신 각 지역 협의회별로 모여 주 회의장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회의는 △의장(대통령) 영상 개회사 △김창수 수석부의장의 인사말 △김부겸 국무총리의 격려사 △제20기 활동 방향과 주요과제 보고 △자문위원 정책제언 △한반도 종전·평화 실천결의 △홍성군협의회 활동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민주평통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이라는 활동 목표와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 강화 △지역의 평화·통일 중심 역할 수행 △동포 사회와 함께 평화·통일 공공외교 선도 △청년 세대의 평화·통일 역할 강화 활동 등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윤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