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다음달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정하고 투명한 법정 선거사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선거권자는 선거일 기준 18세 이상의 국민(2004년 3월 10일에 태어난 사람까지 포함)이며 군은 선거인명부 작성·확정, 투표소 공고·설치, 선거벽보 첩부, 선거공보· 투표안내문 발송, 투표·개표 등 차질 없는 업무수행을 다짐했다.

주요 업무수행 일정은 △선거인명부 작성(2월 9일) △선거인명부 열람(2월 14일~16일) △선거벽보 첩부(2월 20일까지) △선거공보 발송(2월 23일까지) △선거인명부 최종 확정(2월 25일) △투표안내문 발송(2월 27일까지) △사전투표(3월 4일~5일) 등이다.

사전투표와 본 투표가 실시되는 투표소의 명칭과 소재지는 오는 27일까지 공고된다. 또한 관내 사전투표소는 11개소, 본 투표소는 39개소이며, 개표는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한편, 관내 선거인수는 8만 4000여 명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선거관리 인력으로 공무원, 교직원, 공공(금융)기관 직원 등 약 60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황희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