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 제14대 최건환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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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 제14대 최건환 회장 취임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3.0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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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명칭 개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협회장 재임, 경주월드 대표 역임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가 지난달 천안시 소노벨에서 열린 2022년 정기총회에서 최건환 회장<사진>을 제1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홍성 출신인 최 회장은 지난 1974년 아세아그룹에 입사해 아세아시멘트 본부장, 전무이사를 역임하고 지난 2012년 계열사인 경주월드리조트 대표이사로 취임해 드라켄코스터 등 신규 어트랙션 도입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난해 3월까지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여줬다. 

지난해 열린 정기총회에서도 회장으로 선출돼 제13대 회장으로 임기를 수행한 최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장으로 선출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과 소관인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는 유원시설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유원시설업과 관련된 정부 시책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지난 1984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롯데월드, 에버랜드, 서울랜드, 경주월드 등을 비롯해 120개의 회원사가 소속돼있으며 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술지원 등 유원시설업 관계자 전문안전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국회와 긴밀히 협의해 유원시설업종 명칭을 관광테마파크업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회원 상호 간의 화합을 통한 동반 성장을 이끌어내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회장의 노력이 빛을 발해 유원시설업의 명칭이 관광테마파크업으로 개정되면 협회 또한 한국관광테마파크협회로 단체명이 변경될 예정이다.

한편, 최 회장은 덕명초(47회)와 용봉초를 거쳐 광천중(19회)을 졸업하고, 선린상고, 방송대 경영학과를 졸업, 연세대 경영대학원, 동국대학교 AMP 과정을 수료했으며, 지난 2016년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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