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홍성군 군수직인수위원회(위원장 배상목)가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이라는 군정비전과 5대 분야 100개 핵심 공약과제를 발표하며 20일 간의 공식일정을 마무리 했다.

지난 30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인수위원회는 그간의 활동 사항과 군정 정책 기조 설정, 민선8기 중점전략사업 제시, 공약이행을 위한 추진 검토, 민생관련 규제개혁 발굴 등의 사항을 총망라한 활동 보고서를 이용록 홍성군수 당선자에게 전달하며 위원회 활동을 끝마쳤다.<사진>

정책, 행정, 문화, 복지, 경제, 지역개발 등 분야별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인수위원회는 민선8기 출범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배상목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회 활동과 결과물이 당선자 취임과 함께 주요 업무와 중점현안을 파악하고 군정의 연속성을 갖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용록 당선자는 “처음 시행되는 인수위원회 제도였지만, 위원의 역량과 경험을 믿고 있었다”면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군민으로 삼고, 군민을 위한 군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원회의 활동 사항을 정리한 활동 보고서는 다음 달 중 공개될 예정이다.

황희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