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 뇌청춘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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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뇌청춘 교실 운영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7.1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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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2회씩 8주간 실시

홍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뇌청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사진> 뇌청춘 교실은 경증치매 환자를 위한 인지·정서 지지 프로그램으로 치매 노인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주 2회씩 8주간 운영될 예정이며 인지자극 훈련, 신체, 원예활동, 심리요법, 공예, 도예, 목공예 등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원거리 거주 대상자를 위한 치매안심 택시 서비스를 통해 가정에서부터 프로그램 장소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홍성군 치매안심센터는 고령화 심화에 따른 치매환자의 증가 추세에 대비해 65세 이상 인구가 많고, 치매 등록률을 높일 필요가 있는 3개면(갈산, 결성, 장곡)을 치매 안심 면으로 선정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에서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 치매 인식개선 사업과, 치매 예방, 조기 발견 지원, 치매 파트너 교육·양성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선별검사,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보호 물품 제공, 가정방문·전화를 통한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종천 홍성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 안심 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양질의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환자 가족과 지역사회의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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