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공약 완료 1호, 내포-홍성 순환버스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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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공약 완료 1호, 내포-홍성 순환버스 개통
  • 정다운 기자
  • 승인 2022.09.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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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생활권 구축으로 지역 상생발전 기대
이 군수 직접 1호 차 탑승해 전 노선 돌아봐
환영인파에 손을 흔들고 있는 이용록 홍성군수의 모습.
환영인파에 손을 흔들고 있는 이용록 홍성군수의 모습.

홍성군이 1일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에서 내포-홍성 순환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에는 도의원·군의원·기관단체장·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고, 순환버스의 무사 운행을 기원하는 차량인도식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신규노선은 홍성 시내를 경유하지 않고 홍성역에서 내포신도시로 직접 운행하며, 홍성역 활성화와 원도심-내포신도시를 잇는 단일 생활권 구축으로 지역 상생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행사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역 현안 해결과 공약 완성을 위한 행정 추진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직접 1호 차 순환버스에 탑승해 전 노선을 돌아봤다.

이 군수는 “광역교통망과 지역교통망의 연결이 홍성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교통망 확충을 강조했다. 덧붙여 “향후 서해선복선전철과 장항선 이용 고객이 홍성-내포 순환버스를 이용할 때 요금할인제도를 도입하는 등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내포-홍성 순환버스 상행선(H950·H952)은 산업단지를 기점으로 06:40분 출발해 내포신도시를 거쳐 종점 홍성역까지 하루 12회 운행하며, 하행선(L951·L953)은 홍성역을 기점으로 07:35분 출발해 내포신도시를 경유하고 종점 산업단지까지 12회를 운행한다. 상행·하행선 모두 소요시간은 4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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