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건축사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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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건축사 간담회’ 개최
  • 정다운 기자
  • 승인 2022.10.2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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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들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와 개선방안 논의
애로사항 11건에 대해 관계 법령 검토해 개선할 방침
홍성군 건축사회 간담회 현장 모습.
홍성군 건축사회 간담회 현장 모습.

홍성군이 홍성군건축사회와 지자체 간 소통을 강화하고 군의 건축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2 건축사 간담회’를 지난 21일 홍성군총괄건축가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홍성군건축사회 신정훈 회장 △김영호 사무국장 △건축사회 임원과 △홍성군 허가건축과장 등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건축사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불합리한 법령·제도 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군은 건축과 주택 분야 주요 시책을 소개하고 건축사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새롭게 시행(예정 포함)하는 법령에 관해 설명했다. 녹색건축물 활성화를 위해 건축물 설계 시 건축주와의 협의를 통해 에너지 절감형 녹색건축물로 설계할 것을 요청하고 정부에서 추진 중인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설명했다.

이어 주거 유형 다양화, 사용자 중심의 평면계획 등 설계자 창의성 향상을 위한 군 건축조례 개정(시행 2022.3.31) 내용과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내용을 설명하고 설계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승욱 건축팀장은 “지역 내에서 일부 적용 중인 건축 관련 각종 기준·규정과 가이드라인이 건축경기 활성화에 장애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건축사들의 의견을 들었다”며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해당 중앙부처‧충남도 등과 논의하여 개선해 나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건축사회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단독주택 비구조부속시설 내진설계기준 등 건축사들의 건의와 애로사항 11건에 대해 관계 법령 등을 검토하고 문제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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